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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동아’ 스스로 권력이 된 그들
모든 역사를 뒤집어야 합니다앞잡이
1985년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느닷없이 ‘친일 공방’을 벌인다. 누가 더 ‘친일지’고 ‘민족지’인지 다투는 이전투구였다. 두 신문이 한사코 감추려 한 ‘일제의 앞잡이’ 역사를 추적한다.
밤의 대통령
일제가 가고 두 신문 앞에 새로운 권력이 나타났다. 이들은 박정희, 전두환 군부 독재 정권에 굴복하고, 유착하면서 그 대가로 덩치를 키워 소위 ‘밤의 대통령’이라고 불린 영향력을 행사했다. 반면 권력과 사주에 맞서 자유언론을 지키려던 두 신문 소속 언론인 수백 명은 차디찬 거리로 쫓겨났다.
악의 축
1987년 민주화 이후 확보된 언론 자유의 공간이 아이러니하게 족벌신문 사주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두 족벌은 정관계 및 재벌과 인맥, 혼맥으로 이어진 거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종편 등 수십 개 계열사를 거느리며 ‘불가사리’ 같은 권력이 됐다. 대통령 노무현은 언론개혁을 시도했으나 거대 기득권 언론 앞에 작고 외로운 섬일 뿐이었다. 두 족벌 미디어 기업은 ‘특판’, ‘기사형 광고’, ‘반사회적 광고’ 물량에서도 1, 2위를 다툰다. 이들은 4대, 5대 세습을 하며, 2020년 창간 100주년을 맞아 ‘진실의 수호자’. ‘더 나은 100년’을 외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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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족벌 두 신문 이야기(2020)박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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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 평총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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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족벌 언론사들이 재벌과 권력과 유착하면서
어떻게 그들의 세력과 부를 키워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꼭 보면 좋겠습니다. 2021-01-28 -
별점
3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한국의 언론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 보여주려는
노력과 용기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같이봤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202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