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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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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젊은 신부 오말리가 변두리 교구의 성 메리 성당에 부임한다. 부임 첫날, 오말리 신부는 교구 학교의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첫 인사를 남겨 완고한 원장 베네딕트 수녀를 당황하게 만든다. 한편, 낡은 학교는 철거 위기에 처하고, 서로 이견이 많던 오말리 신부와 베네딕트 수녀는 마음을 모아 학교를 구하려 노력한다. 전작 <나의 길을 가련다>에 이어 오말리 신부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잇단 전쟁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 1946 아카데미 음향상
ⓒ Park Circu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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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맥커리(Leo McCarey)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법대를 졸업한 레오 맥커리는 변호사 등 여러 직업을 경험한다. 그러다 1919년, <드라큘라>(1931, 벨라 루고시 주연)를 만든 토드 브라우닝 감독 밑에서 조감독으로 일하게 된다. 이후 감독이자 제작자였던 할 로시의 스튜디오에 들어가면서 맥커리의 작가적 재능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맥커리는 익살맞은 캐릭터 시리즈의 대본을 직접 쓰면서 코미디적 감각을 인정받았고, 직접 연출까지 맡게 되며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옮겨 가던 시기에 막스 형제, 해롤드 로이드 등의 코미디 스타들과 작업하였고, 1930~40년대에 전성기를 맞게 된다. 1930년대에는 주로 스크루볼 등 코미디 장르에 집중하였고, 1940년대 이후에는 코미디뿐만 아니라 전쟁 후의 사회 분위기, 종교적 문제 등을 다루는 드라마를 만들기도 했다. 코미디 장르에서 많은 걸작들을 만들었던 레오 맥커리는 고전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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