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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초청작,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주인공 ‘이얄’은 20대 아들의 죽음 후, 아내 ‘비키’와 같이 ‘시바’라는 일주일 동안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내 ‘비키’는 슬픔을 잊기 위해 원래의 삶으로 서둘러 복귀하지만, ‘이얄’은 완전히 궤도를 이탈한다. ‘이얄'은 아들이 입원했던 병원을 찾아가 의료용 마리화나를 훔쳐다 몰래 피는가 하면, 이웃집 부인의 뺨을 때리거나, 아들의 친구였던 이웃 청년 ‘줄러’와 격렬하게 탁구를 치고 그의 에어기타 연주를 감상하는 등 부적응자의 모습을 보이는데…
[감독 코멘터리]
일주일 그리고 하루는 한 부부가 '시바'라는 일주일 동안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이야기입니다. '시바'는 유대인의 전통으로 누군가가 생을 마감한 후 일주일간의 애도 기간을 가지는 것을 뜻합니다. 부부의 아들은 20대 중반이었고, 생을 마감했죠. 이 영화는 시바의 마지막 날부터 부인이 일상 복귀를 시작하는 그 다음 날까지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부모가 아들을 잃는다는 슬픈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코미디 영화예요. 주제만 보면 슬프지만, 다르게 본다면 이 부부는 이미 애도의 기간을 오랫동안 겪었고, 이 영화가 시작할 무렵에는 극복을 시도하는 때이죠. 그래서 이 영화는 사람들이 앉아서 슬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려 노력하는 것에 중심을 두었어요. 중요한 것은 죽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여전히 살아있고 살아가야 할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부부가 다시 삶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죠. 그래서 많은 모순적인 상황들이 발생하고 그 상황 속에서 유머가 생깁니다. 여러분들, 영화 즐겁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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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감독+ 더보기
아사프 폴론스키(Asaph Polonsky)
1983년 워싱턴 DC에서 태어났으며 이스라엘에서 자랐다. 두 편의 단편 영화 <지퍼 Zipper>와 <밤 열 시 침대에서In Bed at 10 A.M.>의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았고 두 작품 모두 예루살렘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다. 2010년에는 미국영화협회 AFI 컨저버토리에 입학하여 2013년에 졸업 작품으로 <삼낭 Samnang>을 연출해서 아카데미상 학생부문 Student Academy Award 후보작에 올랐다. 뉴욕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된 후 아스펜, 밀란 등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초청되기도 했고 밀란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그의 장편 데뷔작인 <일주일, 그리고 하루>는 2016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초청 상영된 이후 예루살렘, 소피아, 하이파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다. 또한 2017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이스라엘 대표로 선정되기도 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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