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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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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협> 스틸사진

해협(인디플러스 5주년)

GV1 Letters to Buriram
프로그램명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개관 5주년 기획전
상영일자
2021-03-13(토) ~ 2021-03-13(토)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26min | D-Cinema | color | 한국 | 2019 |
관람료
균일 5,000원
감독
오민욱(OH Min-wook)
배우
  • [관객과의 대화 안내]

    일시 : 3월 13일(토) 16:00
    장소 : 영화의전당 소극장
    참석 : 오민욱 감독
    진행 : 김이석 동의대 영화학과 교수

     

     *총 좌석 212석 중 97석만 판매합니다.
    판매되는 좌석의 전후좌우 좌석은 판매되지 않습니다.
    좌석 맨 앞줄은 게스트와의 거리두기로 판매되지 않습니다.

     
    발권하신 지정 좌석에 착석, 극장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부탁드립니다.


    일 2회 이상 표면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안내사항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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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남국의 고대도시 타이난에서 운명처럼 샤오를 만난다. 두 계절이 지나고, 그녀와 나는 중국과 타이완의 국경에 위치한 냉전의 섬 진먼에서 ‘표류하는 현재’의 기원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제21회 부산독립영화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11회 부산평화영화제 장편 우수상

     

    오민욱은 <해협>으로 한층 깊어진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전 그의 어떤 작품보다도 정밀하고 아름답게 설계된 이 영화는 평온한 현재의 시공간 안에서 전쟁의 흔적을 찾아 헤매고,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진행형인 슬픔을 응시한다. <해협>은 애도가 아니라 대체로 현상에 대한 주석에 가깝지만 가해와 폭력에 대한 차가운 분노를 드러내고,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과 목소리)에 실리는 정감으로 인해 오민욱의 가장 감성적인 영화처럼 보이기도 한다. 누구의 것인지 모를 시선에 담긴 세계엔 무슨 일이든 일어날 것 같은 긴장감이 스며, 사소한 모든 풍경들이 의미로 읽힌다. 그러니 <해협>은 결코 고요하지 않고 격렬한 영화다.
    - 김지연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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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감독 오민욱 사진

    오민욱(OH Min-wook)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상>(2012) 연출 -제14회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기술창의상 -제13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글로컬 대안영화상 / <재>(2013) 연출 -제15회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우수상 -제14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최고구애상 / <초원>(2014) 연출 -<범전>(2015) 연출,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 (2015) -제20회 인디포럼 (2015)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2015) -제18회 도시영화제 (2015)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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