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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GLINE｜

  고민해결사무소 ‘스페셜액터스’에 들어가게 된 배우 지망생 카즈토가 사이비 종교 단체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맞춤 위장 코미디

  
  

  ｜SYNOPSIS｜

  배우 지망생 카즈토는 긴장하면 기절하는 증상 때문에 연이어 오디션에 낙방하던 중, 5년 만에 만난 동생 히로키의 소개로 배우 에이전시 ‘스페셜액터스’에서 일하게 된다. 이곳엔 영화, 드라마 현장 파견뿐 아니라 ‘스페셜’한 업무가 또 있었으니 직접 짠 각본과 연기로 의뢰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 어느 날, 사이비 종교 단체 ‘무스비루’로부터 언니를 구해달라는 의뢰를 받고‘스페셜액터스’ 배우들은 신참 신도로 위장해 잠입을 시도하는데…

  
  

  
  

  ｜PRODUCTION NOTE｜

  
  

  SPECIAL AUDITION

  <주식회사 스페셜액터스>는 2013년에 시작된 ‘쇼치쿠 브로드캐스팅 오리지널 영화 프로젝트’의 제7탄으로 기획되었다. 2017년 11월 관객에게 선공개된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상영 이후 작품에 매료된 쇼치쿠 브로드캐스팅의 프로듀서 후쿠다 세이고는 그 날로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에게 다음 기획을 제안하면서 <주식회사 스페셜액터스> 제작의 초석이 마련되었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폭발적인 성공 이후 2018년 12월에 쇼치쿠 브로드캐스팅 오리지널 영화 기획이 정식으로 발표되고 배우 선발을 위한 워크숍이 고지되었을 때, 전국에서 무려 1,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이중 서류 심사를 통해 200명이 1차로 선택되었고, 최종 오디션을 통해 15명의 배우가 선발되었다.

  
  

  SPECIAL PRODUCTION

  <주식회사 스페셜액터스>는 미리 정해진 각본에 따라 이에 맞는 배우를 캐스팅한 것이 아니라, 배우들을 먼저 선발한 이후 이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써내려 가는 방식을 택했다. 당초 퇴물이 된 5명의 초능력자가 테러리스트를 쓰러트리는 SF액션 영화를 구상했지만, 모든 설정을 초기화 하고 15명의 배우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다시 기획을 시작했다. 회의에서 ‘사기’, ‘사이비’라는 키워드가 등장했고, 팀 전체가 각본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졌다. 긴장하면 기절하는 배우 지망생이라는 주인공의 특징은 최종고에서 추가되었고, 총 19일 간의 촬영 기간 끝에 영화가 완성될 수 있었다. 배우들의 아이디어와 특성이 담긴 영화의 스토리에는 극중 캐릭터들의 고군분투는 물론, 이 기획에 참여하게 된 배우들의 치열한 도전이 녹아 있는 셈이기도 하다.

  
  

  SPECIAL ACTORS

  <주식회사 스페셜액터스> 배우를 캐스팅하는 기준에 대해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은 ‘조금 서툴지라도 인간적 개성과 매력을 지닌 사람’이었다고 전한다. 그 결과 주인공 카즈토에 캐스팅된 것은 지원 당시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과 동갑이었던 오오사와 카즈토. 10년 동안 연기 경험이 겨우 3번 밖에 되지 않았던 배우였다. 오오사와 카즈토의 동생인 히로키 역은 배우 코우노 히로키가 맡게 되었는데,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은 “워크숍 초기 단계부터 눈을 뗄 수 없었다. 너무 사랑스러웠고, 오오사와 카즈토와의 호흡이 무척 좋았다”고 회상했다. 사이비 집단에게 여관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주인 츠가와 리나 역에 발탁된 츠가미 리나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열성 팬인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이 트위터에 올린 ‘망설이고 있다면 지원하라’는 오디션 참여 게시글에 용기를 얻어 회사 화장실 안에서 사원증을 목에 건 채 찍은 셀카로 지원, 당당하게 역할을 거머쥐었고, 회사에는 유급휴가를 내고 촬영에 참가했다. 이외에도 지원 당시 결혼 상담소 직원이었던 사람도 있는 등 이색적인 이력을 지닌 멤버가 한 자리에 모였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에서 아기라 유야가 연기한 주인공의 여동생으로 출연해 일찍부터 주목받았고 ‘스페셜액터스’에서 사장 딸이자 연기 지도 담당 후지마츠 아유 역을 맡게 된 배우 키타우라 아유의 커리어가 오히려 이색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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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에다 신이치로(Shinichiro Ueda)
  고교 졸업 후 독학으로 영화를 시작해, 2009년 영화 제작사 PANPOCOPINA를 설립했다. ‘100년 후에 봐도 재밌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슬로건 아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 신인 감독과 배우가 모여 영화를 제작하는 ‘ENBU 시네마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를 통해 데뷔해, 침체된 일본 영화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Filmography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스핀오프: 할리우드 대작전>(2019),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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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기대없이 봤다가 웃으며 나갈수 있었던 영화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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