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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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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가족

(영화사랑방)해바라기 가족

A Sunflower Family
프로그램명
2020 영화사랑방ㅣ한국 고전영화 정기상영회
상영일자
2020-02-03(월) ~ 2020-02-03(월)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21min | DVD | b&w | Korea | 1961 |
관람료
무료
감독
박성복(Park Seong-bok)
배우
최무룡 , 조미령 , 김승호 , 엄앵란
  • 대학생 미원은 정진구의 집 가정교사로 들어간다. 겉으로 보기엔 부유하고 좋은 그 집에서 미원은 뭔가 어두운 그림자를 느낀다. 고등학생인 셋째 아들 인식은 미원과 친하게 지내며 식구들에 대한 얘기를 해주고, 미원도 그들과 지내면서 이 가족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다. 장성한 자식들의 어머니라기엔 너무 젊은 어머니는 국민학생인 막내 윤애의 친모일 뿐, 나머지 자식들은 모두 어머니가 다르고, 아버지는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




    *상기 영화는 35mm 프린트로 상영될 예정이었으나 점검 결과 상영에 부적합한 상태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약간의 화질 열화가 있는 디지털 영상으로 상영본을 대체하오니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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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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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복 감독

    박성복(Park Seong-bok)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25년에 태어났다. 1957년 최용운과 공동 감독한 <낙엽>으로 연출 데뷔(경향신문a)하는데 그 내용은 일제 말기 강제징용에 끌려갔다 해방 후 10년 만에야 돌아온 고향에서 친구가 자신의 아내를 가로챘고, 딸은 식모로 부려지다가 쫓겨났음을 알게 되고, 이에 분노한 주인공이 친구를 죽이고, 경찰에 자수한다는 내용이다. 한마디로 식민 기억과 전쟁 기억이 한데 응축되어 있는 신파물이었는데, 그 이듬 해 연출한 <인생복덕방>(1958)으로 기존의 홍성기, 김화랑, 신상옥에 비해 ‘현대적인 감각과 건전한 대중성을 지닌 멜로드라마’를 만드는 감독들이 도착했다는 호의적 평가를 받는다(조선일보a). 다시 말해 멜로드라마이되 신파는 아닌 연출 스타일이 당시 지면에서 응원을 받았던 것인데, 그러한 스타일은 1962년 차범석 원작의 라디오 연속방송극을 영화화한 <동경서 온 사나이>에서도 반복되고, 다만 여기서는 호평 속에 감독 자체의 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도쿄의 비누회사에서 온 기술자 박암을 두고 사장 딸 엄앵란, 여비서 손미희자, 카바레 가수 문정숙 등 세 명이 경쟁하지만, 결국 박암은 도쿄로 돌아가 버린다는 얘기로, 멜로드라마의 틀을 유지한 채 로맨틱 코미디풍의 터치로 개별 인물들의 에피소드와 그 여배우들의 연기를 잘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지만, 다만 감독 자체의 개성이 발휘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듣는다(경향신문b). 이후 <모자초>(1962)에서도 ‘시간보내기용 누선(淚腺) 자극성 영화’라는 평가를 받는다(조선일보b). 1963년에는 국군방송에서 방송했던 연속방송극 <훈장은 녹슬지 않는다>를 국방부의 지원 아래 동명의 영화로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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