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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씬> Last Scene
박배일/ 91:00/ 15세/ HD
부산의 대표적인 예술영화관 국도예술관의 폐관 전 한 달의 기록. 극장을 지켜온 사람들은 담담히 마지막 날을 준비하고, 이 공간을 아끼고 사랑했던 관객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풀어 놓는다. 소중한 공간과의 이별 앞에서 지난 정권의 잘못된 문화정책이 필연처럼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