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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영순서는 화면비율에 따라 <뼈>, <산나물 처녀>순으로 상영될 예정입니다. 

  
  

  산나물 처녀 Ladies Of The Forest

  2017, 29min, Color, Korea, 전체관람가

  감독 김초희 KIM Chohee

   

  * 울주서밋 지원작

  미지의 행성에서 남자를 찾아 지구로 날아온 씩씩한 노처녀 순심. 하지만 남자는 보이지 않고 순심은 숲에서 나물을 캐던 달래를 만나 지구에 정착한다. 여느 날처럼 산나물을 캐던 달래와 순심은 사냥꾼에 쫓기던 사슴을 구해주고, 사슴은 그 보답으로 둘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진정한 사랑,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우화적인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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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 The Bone

  2017, 35min, Color, Korea, 12세이상관람가

  감독 최진영 CHOI Jinyoung

   

  * 울주서밋 지원작

  고향인 제주에 내려온 동희는 4.3사건 때 산에서 목숨을 잃은 아버지 곁에 어머니의 유골을 묻으려는 중년의 여성과 우연히 동행하게 되는데, 동희의 할아버지도 4.3사건 때 같은 산에서 돌아가신 인연이 있다. 70년 전 이 산에서 희생된 젊은이들의 모습이 현재의 주인공들과 동행하듯 교차로 보이며, 이는 규명되지 않은 역사는 아직 끝난 게 아님을 조용히 웅변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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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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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초희(KIM Chohee)
  1975년 부산 출생으로 파리1대학 영화과를 석사 졸업했다. <겨울의 피아니스트>(2011)가 서울독립영화제, 인디포럼 등에 초청 상영되었으며, <우리순이>(2013)는 서울독립영화제, 정동진독립영화제, 부산독립영화제 등에서 초청 상영되었다.

  

  최진영(Choi Jinyoung)
  1983년 전주 출생으로 전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2008), <마리와 레티>(2010), <No space>(2012) 등을 연출하였으며, 공동연출한 <낙원동>(2014)은 2014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반차>(2016)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다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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