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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한 성담론으로 제56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포르노그래픽 어페어>를 연출한 프레더릭 폰테인 감독의 신작 <탱고 위드 미>는 탱고라는 소재로 소심한 한 남자의 엉뚱한 연애 소동을 다룬 영화이다. 특히 남자주인공의 ‘프랑수아 다미앙’은 어리바리한 표정으로 사랑에 빠진 소심남을 펼친 연기는 인상적이다.

  
  

  <탱고 위드 미>는 앞 뒤 꽉 막힌 소심한 교도관 J.C가 탱고 교습소에서 우연히 만난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앨리스 때문에 벌이는 엉뚱하고 대담한 연애 소동을 담고 있다. 한 눈에 반한 여인을 자신이 일하는 교도소 면회실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그 여인이 재소자 두 명을 만나 모두와 키스를 하고 가는 이 황당한 상황에 당황스러운 한 남자. 이미 복잡한 연애를 하고 있는 이 여자를 얻기 위해 J.C는 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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