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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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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위의 여자> 포스터 이미지

(시니어극장)프랑스 중위의 여자

The French Lieutenant's Woman
프로그램명
2024 시니어극장
상영일자
2024-05-27(월) ~ 2024-05-27(월)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27min | blu-ray | color | 영국 | 1981 |
관람료
무료(만 60세 이상)
감독
카렐 라이츠(Karel Reisz)
배우
메릴 스트립, 제레미 아이언스
  • [영화 소개]

    1867년 영국 남서부 해안의 작은 마을 라임. 그 황량한 바닷가에 한 쌍의 남녀가 나타난다. 그리고 파도가 몰아치는 방파제 끝에 서있는 또 한 여인. 이 우연하고도 운명적인 만남이 뜻하는 바는. 프랑스 장교와 밀통했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따돌림받는 사라 우드러프(Sarah: 메릴 스트립 분)와 귀족 출신의 아마추어 고생물학자 찰스 스미스(Charles and Mike: 제레이 아이론스 분)의 운명적인 사랑. 찰스는 부유한 사업가의 외동딸 어네스티나 프리먼(Ernestina: 랜시 박스터 분)과 약혼한 사이이나, 사라의 신비스런 매력에 끌려 동정과 애정을 오가며 갈등한다. 사라는 남성에 대한 증오심에서 그런 찰스를 아리송한 언행으로 움직여, 자신의 불행한 처지에 대한 복수 겸 사회적 인습의 굴레에서 벗어나려 한다. 그러다 사라는 라임에서 쫓겨나게 되고 찰스의 사랑 또한 절정에 달한다. 찰스는 약혼녀와의 약혼을 파기하고 사라와의 사랑을 택하기로 결심하나 사라는 종적을 감추어버리고 만다. 찰스는 명예와 미래까지 포기했으나 모든 것을 잃었다. 그 뒤 삼년 후, 사라에게서 행방을 알리는 연락이 온다. 사라를 찾아간 찰스는 사라를 향해 절규하지만 결국 사라를 용서하고 만다.


    [수상 내역]

    3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여우주연상-드라마)

    7회 LA 비평가 협회상(여우주연상)

    3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여우주연상, 음향상, 안소니 아스퀴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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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05월 27일 (월) 10:00 (20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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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렐 라이츠 감독사진

    카렐 라이츠(Karel Reisz)
    체코 출신으로 나치의 침공을 피해 영국으로 12살 때 이주해왔다. 그가 먼저 명성을 날린 것은 영국의 저널 영화지인 <시퀀스>와 <사이트 앤 사운드>에 기고하면서부터이다. 1953년에는 <영화 편집 기술>이라는 책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편집 기술의 역사와 실천을 다룬 이 책은 광범위하게 인용되는 저서 중 하나이다. 1950년대 중반에 라이츠와 <시퀀스>의 이론가들은 자신들의 이론을 실제 영화에 적용해보고 싶었다. 그 결과 영국에서는 ‘프리 시네마’라고 불리는 다큐멘터리 운동이 벌어졌다. 라이츠는 토니 리처드슨과 공동으로 제작한 <엄마가 허락하지 않아요 Momma Don’t Allow>를 선보임으로써 이 운동에 참여하였다. 토니 리처드슨은 프리 시네마 운동의 선구자적인 인물이었다. 프리 시네마의 3명의 주역인 앤더슨, 라이츠, 리처드슨 중 처음으로 장편 극영화에 도전한 이는 <성난 얼굴을 돌아보라>의 리처드슨이었다. 여기에 존 슐레진저가 가세하여 그들의 위세는 대단했다. 이에 질세라 라이치는 장편 극영화 <토요일 밤과 일요일 아침 Saturday Night and Sunday Mor-ning>(1960)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시리토의 대중 소설을 각색한 이 작품은 노동 계급의 투쟁에 초점을 맞췄다. 체제에 대한 적개심에 불타는 한 젊은 선반공이 체제에 대항해 싸우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상상력과 지식이 모자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일반적으로 이 작품은 프리 시네마 운동이 극영화에 미친 좋은 실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엇비슷한 모양의 가구가 펼쳐져 있는 도시를 비추는 카메라의 움직임이나 어떤 상황에 개입하는 것보다는 상황으로부터 결론에 다다르는, 그래서 일반적인 극영화의 결말로 보이지 않는 마지막 장면 등은 이 작품이 기본적으로 다큐멘터리 선상에 놓여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비록 이들의 움직임이 영국의 누벨바그는 아니었지만 이후 사회성 짙은 드라마를 만드는 영국의 독특한 전통을 세웠다고 할 수 있다. 그 바탕에는 1930년대의 전시 다큐멘터리의 흐름 등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라이츠 카렐의 이러한 성향은 이후 <스위트 드림 Sweet Dreams>(1985) <모두가 승리자 Everybody Wins>(1990)에 그대로 적용된다. [출처: 씨네21 영화감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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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중위의 여자> 스틸사진 1 <프랑스 중위의 여자> 스틸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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