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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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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독립영화제

(제25회부산독립영화제)메이드 인 부산6(테크)

GV1
프로그램명
제25회 부산독립영화제
상영일자
2023-11-16(목) ~ 2023-11-20(월)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03min | D-Cinema | color |
관람료
일반 6천원
감독
배우
  • 메이드 인 부산 경쟁6.


    103


     


    해야 할 일 Work to Do


    박홍준/2023/대한민국/103/15/DCP


    시놉시스


    한양중공업의 입사 4년차 대리 강준희는 인사팀으로 발령을 받는다. 수주 절벽을 맞이한 조선소. 회사 채권단으로부터 구조조정 지시가 인사팀으로 내려온다. 하고 싶진 않지만,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 불가피한 일이라 생각하는 인사팀. 인사팀은 구조조정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끝내기 위한 작업을 한다. 회사 입맛에 맞는 근로자 대표를 선출하고, 해고 대상자 선발 기준을 세우고자 한다. 이런 회사의 습성을 잘 아는, 소위 블랙리스트 직원 몇몇이 회사의 행보에 제동을 걸기 시작한다. 하지만 큰 위협이 되지 못한 채, 결국 구조조정은 시작되는데...


     


    프로그램 노트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에서도 소개된 <해야 할 일>은 영화의 전당 워크숍 출신 박홍준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다. 실제 박홍준 감독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정리해고를 실행해야 하는 주인공 준희(장성범)와 회사 내에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획일화된 캐릭터로 그려내지 않고 입체적이고 다층적으로 그려낸다. 영화는 외부적인 문제가 개인의 내면으로 파고들 때 그들 각자만이 가지고 있는 갈등의 심화를 점진적으로 그려내며 아주 섬세하고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 이야기와 주제로 보면 한 번쯤 봤을 법하지만 한 치의 집중도 잃지 않게 하는 이 영화의 힘은 박홍준 감독이 얼마나 시나리오를 공들여 썼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 또한 그러한 집중을 한 층 더 높여주는데 특히 내면의 갈등을 담백하면서도 묵직하게 연기하는 장성범 배우의 연기는 관객들을 스크린 안으로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든다. (김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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