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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상영예정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무빙 온 아시아 시네마테크 기획전 포스터

MOA 1(무빙 온 아시아)

MOA 1(Moving on Asia)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무빙 온 아시아
상영일자
2025-05-07(수) ~ 2025-05-11(일)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21min | D-Cinema | color/b&w | Vietnam/HongKong/Indonesia/Thailand/Philippinnes | 2023 |
관람료
무료
감독
투안 마미(Tuan Mami), 에녹 청(Enoch Chen), 이본느 카니(Ivonne Kani), 푸와민 인디(Puvamin Indee), 게리-로스 파스트라나(Gary-Ross Pastrana), 타오 응우옌 판(Thao Nguyen Phan)
배우
  • MOA 1


    이주하는 정원

    Vietnamese Immigrating Garden

    2023, 59min, DCP, color, Vietnam

    감독_ 투안 마미 Tuan Mami


    <이주하는 정원>은 아시아에서 서구까지 이주한 베트남 식물에 대한 연구를 다양한 매체로 확장한 프로젝트이다. 식물을 인간의 감정과 기억, 문화의 일부로 바라보는 동시에, 정치적 맥락 속에서 갖는 다층적인 의미를 조명한다. 식민자, 침략자, 정치적 난민, 이주 노동자, 경제적 이주자, 유학생 등 다양한 이주자들과 함께 이동해 온 식물들의 흔적을 추적하며 인류의 이주 역사에서 나타나는 권력 구조와 정치, 이익, 사회적 위계를 드러내고자 한다.



    뱀처럼

    Just Like Snake

    2025, 22min, DCP, color, Hong Kong

    감독_ 에녹 청 Enoch Chen


    <뱀처럼>은 홍콩의 전설적인 음악 공연 아티스트 레베카 판(Rebecca Pan)에게 바치는 오마주이다. 레베카 판은 홍콩 최초의 중문 뮤지컬인 을 기획〮제작한 인물로, 작가는 그녀의 삶과 민속 설화 「백사전(白蛇傳)」을 탐색하며 영감을 얻었다. 시대마다 다르게 해석되었던 설화의 다양한 버전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레베카 판의 아방가르드한 미학과 정신을 흰 뱀의 이미지에 투영시킨다. 또한 작가는 인터넷 문화부터 패션 디자인, 무용, 음악 프로덕션 등 현대적인 요소들을 과감하게 결합시킨다.



    붉은 달걀

    The Red Eggs

    2024, 5min, DCP, b&w/color, Indonesia

    감독_ 이본느 카니 Ivonne Kani


    작가의 탄생과 영속, 그리고 삶의 순환을 상징하는 <붉은 달걀>은 그 자체로 가족의 역사이자 세월의 흔적을 의미한다. 작가는 어린 시절 할머니의 91번째 생일을 기록한 가족 영상과 사진을 통해 붉은 달걀이 전통적으로 미래에 대한 축복을 의미하는 동시에 지나온 시간과 삶의 무게를 상기시키는 존재임을 보여 준다. 32살의 중국계 인도네시아 여성인 작가는 붉은 달걀을 단순한 여성성의 상징으로 여기지 않는다. 작가는 진한 붉은색을 여성성과 노화, 그리고 불가피한 변화들에 대한 깊은 성찰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로 인식하고, 이를 자신의 삶과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으로서의 경험을 통해 재해석한다.



    흐름의 강

    River of Fluctuations

    2024, 9min, DCP, color, Thailand

    감독_ 푸와민 인디 Puvamin Indee


    <흐름의 강>은 ‘메콩강(Mekong River)’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더 이상 강의 흐름을 예측할 수 없게 된 지금,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이미지와 소리, 상징적 오브제를 통해 그들을 강의 변동을 지켜보는 목격자로 재구성한다. 현장 조사를 기반으로 한, 오랜 기간 메콩강과 함께 살아온 지역 주민들의 대화는 메콩강의 환경과 변화하는 문화적 풍경을 반영하는 사운드스케이프 사이의 관계를 보여 준다.



    되살아나는 땅

    Rewilding

    2022, 9min, DCP, color, Philippinnes

    감독_ 게리-로스 파스트라나 Gary-Ross Pastrana


    멀티채널 비디오 설치 작품으로, 흰개미가 피아노를 갉아먹는 허구적 상황을 바탕으로 세 명의 화자와 작가 간의 대화를 통해 전개된다. 이러한 공상적인 설정은 훼손된 피아노로 연주가 가능한지에 대한 추측성 대화로 이어지며, 종(種) 간 서식 공간의 충돌에 대한 논의로 점차 초점이 맞춰진다. 그 과정에서 작가가 지속적으로 천착해 온 ‘구축과 해체’의 역학이 시적으로 드러난다.



    첫 번째 비

    First Rain, Brise Soleil

    2025, 17min, DCP, color, Vietnam

    감독_ 타오 응우옌 판 Thao Nguyen Phan


    <첫번째 비>는 작가의 메콩 지역에 관한 시적 탐구를 이어 가는 작품으로, 역사와 신화, 기억이 뒤섞인 이야기를 직조하듯 풀어낸다. 작품은 에도 시대의 시인 마쓰오 바쇼의 하이쿠로 시작되며, 시를 읊는 명상적인 어조가 작품 전체의 분위기를 이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허구의 인물—브리즈 솔레이(햇빛을 차단하고 공기를 통하게 하는 장식적 콘크리트 격자)를 전문으로 시공하는 베트남-크메르계 건설 노동자—가 등장한다. 브리즈 솔레이는 글로벌 사우스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구조물로, 사이공(호찌민) 같은 도시에서는 전통적인 건축 기법과 장인 정신이 미 제국주의의 잔재로 남은 현대적 재료와 얽혀 있다.


    (자료 제공: 부산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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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시간표
    05월 07일 (수) 10:30 (134석) 05월 08일 (목) 16:30 (130석) 05월 10일 (토) 10:30 (138석) 05월 11일 (일) 16:30 (134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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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안 마미 감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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