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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일보의 수석 민완 기자 구에게 촌티가 줄줄 흐르는 중년 사나이 양이 찾아와서 다짜고짜 자신의 선행을 기사화해달라고 간청한다. 비내리는 야밤 난징시 외곽에서 성폭행 당할 위기에 처한 여대생을 자신이 구해줬노라면서. 처음에는 이 황당한 요구를 일소에 부쳤으나 양의 집요한 태도에 떠밀려서 구는 사실 확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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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신(황젠신)(Jianxin Huang)
황건신(黃建新). 서북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졸업후 시안 필름 스튜디오에서 영화 수업을 받았다. 그 후 북경 영화 아카데미를 나온 황건신 감독은 그의 동문인 첸 카이거, 장예모 등과 함께 90년대 중국 영화를 이끌어가는 제 5세대 감독의 대표적 인물로 주목 받고 있다. 중국 감독 특유의 장대한 스케일과 진중하고, 힘있게 이야기를 끌어가는 탄탄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감독이다. (출처:네이버영화)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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