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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2010! 사랑 혹은 상실의 기억들
2010-12-17(금) ~ 2011-01-13(목)
주요정보

아듀2010! 사랑 혹은 상실의 기억들
2010.12.17~2011.1.13 (매주 월요일 휴관)
시네마테크부산이 매년 연말연시에 선사하는 예술영화 종합선물세트 ‘아듀 2010!’이 올해도 ‘사랑 혹은 상실의 기억들’이란 주제로 7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엉클 분미>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상영되고, 겨울에 딱 어울리는 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는 영화를 보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더스틴 호프만과 엠마 톰슨이 주연한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를 비롯해 <노라 없는 5일>과 <퍼머넌트 노바라>는 사랑과 상실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보여줍니다. 모차르트의 오페라를 소재로 한 <돈 조반니>와 오시이 마모루가 전해주는 희망의 메시지 <스카이 크롤러>도 놓치기 아쉬운 작품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개봉한 다채로운 예술영화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아듀 2010!’과 함께 뜻 깊은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