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home  > 영화  > 상영시간표  > 프로그램별 상영시간표

프로그램별 상영시간표

일본 장르영화의 밤 II

2009-08-19(수) ~ 2009-08-23(일)


일본 장르영화의 밤
2_ 19禁지대 - 핑크 로망의 _ (무료상영)
2009. 8. 19(수) ~ 2009. 8. 23(일)

주최_ 시네마테크 부산,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장소_ 시네마테크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 내)
요금_ 무료
문의_ 051-742-5377, cinema.piff.org


시네마테크 부산에서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 ‘일본 장르영화의 밤’을 마련합니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일본의 걸작 장르영화로 뜨거운 여름밤을 식혀 보시기 바랍니다.

* ‘일본 장르영화의 밤’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5편의 작품이 무료_ 상영됩니다.



2_ 19禁지대 - 핑크 로망의 밤
‘일본 장르영화의 밤’ 2부에서는 여름밤을 뜨겁게 물들일 은밀하고 도발적인 영화들이 상영됩니다.
감각적인 폭력 미학의 감독 스즈키 세이준의 대표작 <육체의 문>을 비롯하여, <이치조 사유리의 젖은 욕정> <게이샤의 세계> 등 1960년대 말 일본 메이저 영화 제작사 닛카쓰를 도산 위기에서 구해낸 일명 ‘닛카쓰 로망 포르노’ 장르의 대표작을 상영합니다.


* ‘닛카쓰 로망 포르노’_
1960년 말부터 일본의 영화사 ‘닛카쓰(日活)’가 도산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제작하기 시작한 포르노 영화. 기존에 독립 프로덕션들이 만들던 저예산 에로영화인 ‘핑크영화’에 비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더 많은 제작비와 기술을 사용했다. 1970년대 영화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B급 영화로서 일본 영화사의 한 장을 차지했다. 제작사에서는 4~5회 이상의 섹스 장면을 넣기만 하면 간섭을 하지 않았고, 그 덕분에 창의력과 실험정신이 넘치는 작품들이 배출되기도 하여, 한 때는 재능 있는 감독들의 등용문이 되기도 했다.


* ‘일본 장르영화의 밤’은 ‘우디 앨런 특별전 Little Big WOODY’와 함께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