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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월드시네마 IX

[시네마테크]

2012-03-23(금) ~ 2012-04-26(목)

세계영화사의 빛나는 걸작들을 소개해온 ‘월드시네마IX’가 두레라움 스프링 페스티벌과 함께 막을 올린다. ‘월드시네마IX’는 교과서적인 걸작 10편을 상영하는 ‘클래식 오브 클래식’,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날로 그 평판이 높아지고 있는 수작 11편을 소개하는 ‘걸작의 재발견’,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비평가이자 영화이론가이고, 동시에 ....


주최 : (재)영화의전당
장소 :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요금 : 일반 6,000원 / 두레라움 프렌즈 회원 4,000원
문의 : 051-780-6000

세계영화사의 빛나는 걸작들을 소개해온 ‘월드시네마IX’가 두레라움 스프링 페스티벌과 함께 막을 올린다. ‘월드시네마IX’는 교과서적인 걸작 10편을 상영하는 ‘클래식 오브 클래식’,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날로 그 평판이 높아지고 있는 수작 11편을 소개하는 ‘걸작의 재발견’,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비평가이자 영화이론가이고, 동시에 혁명가이기도 했던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의 초기작 6편을 상영하는 ‘포커스 온 파졸리니’의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영과 함께 전문적 식견을 지닌 영화학자와 평론가들의 해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클래식 오브 클래식’에서는 소위 몽타주의 이상을 실현한 에이젠슈타인의 위대한 무성영화 <전함 포템킨>, 독일 표현주의의 가장 걸출한 유산인 프리츠 랑의 <엠>, 장 르누아르의 대표작으로 수많은 비의가 숨겨진 진정한 걸작 <게임의 규칙>, 오슨 웰스의 전설적인 대표작으로 현대영화의 새로운 화법을 개척한 문제작 <시민 케인> 등 이들을 빼고는 영화사를 논할 수 없는 명작들이 한데 모였다. ‘걸작의 재발견’에서는 무성영화시대의 숨겨진 걸작이자 독일 표현주의 감독들의 역량이 집결된 옴니버스 영화 <일요일의 사람들>, 위대한 플래시백의 작가 맨케비츠의 대표작 <세 아내에게 온 편지>, 소수의 숭배를 받는 컬트영화지만 미학적으로도 뛰어난 니콜라스 뢰그의 <워커바웃> 등 영화애호가들의 발견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들이 상영된다. ‘포커스 온 파졸리니’에서는 데뷔작 <아카토네>를 비롯해 최근 디지털로 복원된 파졸리니의 초기작 6편이 상영된다. 27편의 걸작을 만날 ‘월드시네마IX’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성취를 직접 만나는 잊지 못할 체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