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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지난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2012 메이드인 부산 독립영화제

2012-11-21(수) ~ 2012-11-25(일)

올해로 14년을 맞는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쌓이는 횟수에 영화제의 나이는 늘어나지만 이와 반대로 부산독립영화제는 점점 역동적이고 젊어지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역량은 알 수 없으나 뜻밖의 결과를 안겨 줄 ‘Dark Horse 다크호스'를 기대한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아니하였으나 열정과 창조적 정신으로 두각을 나타낼 작품들은 우리 모두의 다크호스이다.

 

주최 부산독립영화협회

주관 2012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장소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 및 소극장

요금 일반 6,000원 / 협회 회원 및 학생 4천원 / 프리패스티켓 3만원(개,폐막식 포함)

문의 070-8888-9106

1) 특별 세미나 1 : “지역 독립영화 전용관 설립


- 지역의 독립영화 전용관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부산, 서울, 전북, 대전, 대구 등 지역의 독립영화협회 및 영화관련 민관단체 관계자, 영화인, 시민들이 참석하여 지역의 독립영화전용관 설립의 필요성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독립영화협회의 김이석 대표님의 사회로 인디 스페이스의 소장을 역임한 원승환 전 소장과 장편독립영화 <미스진은 예쁘다>의 감독 장희철 감독이 발제자로 참여하며 전북독립영화협회의 전병원 대표님과 대전독립영화협회의 민병훈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석 예정이다


 


2) 특별 세미나 2 : “삶의 공간을 바라보는 독립다큐멘터리영화의 시선


- 무너져가고 있는 삶의 공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카메라에 담아낸 진정성이 담뿍 담긴 한국의 <잼 다큐 강정>, <할매 시맨트 정원>, 일본의 <Hourino Shima>를 상영하고 각 영화의 감독들을 초청하여 독립다큐멘터리영화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의 전체 프로그램을 담당한 차민철 프로그래머의 사회로 <잼 다큐 강정>의 경순 감독, <할매 시맨트 정원>의 김지곤 감독, <Hourino Shima>의 하나부사 아야 감독과 부산독립영화협회의 김이석 대표와 부산영화평론가 협회의 강소원 평론가가 함께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3) ‘월요일아침&부산독립영화협회 논픽션 프로젝트제작지원


- 부산의 다큐멘터리 영화사 '월요일 아침'부산독립영화협회가 공동으로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최초로 부산에서 활동하는 창작 다큐멘터리 및 실험영화 신진 작가 발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1125일 폐막식에서 2편의 작품을 선정 발표.


 


4) 어나더 초이스 섹션 신설


- 예심 심사에서 본선 경쟁 작품이외에 예심 심사위원들이 1인당 1편씩을 선정하여 상영의 기회를 주고 감독과 작품에 온기를 불어 넣고 응원을 하는 <Another Choice>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메이드인 부산독립영화제의 정신에 부합하는 섹션을 신설하여 선택권을 관객에게 돌려드리고자 한다. 올해 선택된 작품은 한동혁 감독의 <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 박혜영 감독의 <이른 저녁 식사>/ 임영수 감독의 <정통 중화요리> 이상 3편이다  


 


5) 2012 Deep Focus 섹션 올해의 Deep Focus 김동명 감독


- 올해 주목받았던 국내 장편독립영화와 해당 감독의 단편영화들을 초청 상영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신설되었다. 2012 Deep Focus는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 독립영화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감독님을 메이드인 부산독립영화제가 먼저 선정하여 그 감독님의 영화를 깊게 바라보는 시간을 매해 영화제 마다 이어나갈 것이다. 올해의 감독은 작년 서울 독립영화제에서 무미건조한 일상의 시간 속에서 삶의 지독한 무더위를 적나라하게 파고드는 영화 <피로>를 통해 독불 장군상을 수상한 김동명 감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파격적인 장면들로 가득한 <피로>를 일반 상영관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김동명 감독의 초기 단편 4작품도 이번에 함께 초청되어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부산의 씨네필 들에게 흔치 않은 귀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6) 부산 독립 장편영화 초청작  


- 메이드인 부산독립영화제는 올해도 부산에서만 만들어진 지역 장편 영화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올해는 장편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발견과 약진이 두드러진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특히 한진 중공업 사태에서 출발하게 된 희망버스의 이야기를 다룬 김정근 감독의 <버스를 타라>, 일본의 중증장애인들이 빵공장에서 왓빠라는 생활공동체로 살아가는 진솔하게 담은 심민경 감독의 <왓빠 이야기>, 올해 부산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좋은 반응을 얻은 감독과 아이들의 카메라를 통한 뭉클한 음악이야기 <학교 너머>까지 부산의 진화하는 다큐멘터리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올해 부산국제 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되어 저예산이지만 대학생으로서의 패기 넘치는 에너지를 분출하는 영화 <개똥이>도 다시 한 번 메이드인 부산 독립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7) 한국독립영화제 연대 초청작


- 올해 전북 독립영화제의 수상작 및 화제작과 작년 대전독립영화제의 수상작과 화제작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지역 독립영화제 우수의 초청작들을 스크린에서 조우하고 부산, 전북, 대전의 세 지역 독립영화협회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세 도시 이야기가 올해 두 번째로 제작되어 상영될 예정이다


 


8) 후쿠오카 독립영화제 초청작


- 작년부터 MOU를 맺어 활발하게 진행되어지고 있는 후쿠오카 독립영화제의 우수 작품을 상영한다. 올해는 특히 작년보다 대폭 늘어난 5편의 작품들이 공포, 코믹,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엄선함으로서 질적으로도 풍성한 일본영화의 만찬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9) 부산 청소년 영화 초청 섹션


- 부산에서 활동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소속의 아르떼 영화 강사들의 도움으로 직접 출강하는 아이들과 함께 만든 영화들을 초등부/중등부/고등부 로 나뉘어 상영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특히 아이들의 다양한 고민들이 영화상에 담겨진 영화들은 입시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할 대안교육으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 문화 예술 교육의 순기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또한 친구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화제라는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반짝이는 눈망울을 영화관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