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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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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감정의 세공술사들 : 클로드 소테 & 파트리스 르콩트

Claude Sautet & Patrice Leconte

2014-02-14(금) ~ 2014-03-06(목)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친근한 이야기 속에서 범상치 않은 솜씨로 마음의 변화를 포착해낸 클로드 소테. 그리고 특유의 재치와 발상의 전환으로 인간관계와 사랑에 대한 독특한 시선을 선보여온 파트리스 르콩트. 시네마테크에서는 이 두 감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함께 만납니다.

장소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요금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주최
(재)영화의전당
상영문의
051-780-6000(대표), 051-780-6081~6082(상영문의)

헤아릴 수 없는 세월 동안 수많은 시, 소설, 유행가, 드라마, 영화에서 우리는 사랑을 울부짖었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서 사랑받기를 간절히 원해 왔습니다. 근본적으로 사람은 혼자이며, 외로운 존재이기 때문이겠죠. 그러한 사람의 마음을 끌어안아 보듬고, 달래온 프랑스 출신의 두 감독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친근한 이야기 속에서 범상치 않은 솜씨로 마음의 변화를 포착해낸 클로드 소테. 그리고 특유의 재치와 발상의 전환으로 인간관계와 사랑에 대한 독특한 시선을 선보여온 파트리스 르콩트. 시네마테크에서는 이 두 감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함께 만납니다. 조금씩 봄의 기운이 꿈틀대는 시기,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서 울리는 자그마한 소리에도 한 번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관객과의 대화 - 김지운 감독


강연 : 영화감독 김지운
일정 : 2014. 2. 21(금) 19시 <맥스> 상영 후


 


시네도슨트 영화해설


해설자 : 영화평론가 박인호
일정 : 상영시간표 참고


 


 


 


* 클로드 소테 Claude Sautet (1924.2.23~2000.7.23)
회화와 조각을 공부했던 클로드 소테는 프랑스국립영화학교를 다니면서 영화와 인연을 맺고, 한동안 TV 프로듀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1960년에 <커다란 위험>으로 감독 데뷔했으나 1970년대 이후에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다. 소테는 평범한 일상 속 관계에서의 심리와 감정의 변화를 소박하면서도 세밀하게 그려낸다.


 


* 파트리스 르콩트 (1947.11.12~)
15세에 이미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던 파트리스 르콩트는 프랑스국립영화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만화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1989년작 <살인 혐의>를 통해서 국제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1990년대 이후 작품들을 통해 대중적 흥행과 비평적 찬사를 동시에 받는다. 르콩트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사랑과 이별에 대한 독특한 시선과 남다른 해석을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