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5월 예술영화 상영작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1970년대 TV를 통해 우리를 웃고 울렸던 "빨간머리 앤"을 극장판으로 만날 수 있는 <빨간머리 앤 : 네버엔딩스토리>를 비롯하여,  벨기에 입양아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피부색깔=꿀색>을 통해 세대를 넘어선 가족간의 공감을 형성을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어느 노부부의 주말여행이야기 <위크앤드 인 파리>은 우리에게 "노팅 힐"로 잘 알려진 로저 미첼의 근작으로 린제이던칸과 짐 브로드벤트의 호연으로 삶의 깊이를 이해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최근 한국영화의 신인감독의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각종 해외 영화제를 휩씬<한공주>, <셔틀콕> 그리고, 직장인의 애환을 다룬<10분>, 아버지로부터 받은 이메일을 통해 가족간의 소통을 다룬<아버지의 이메일>등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