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일본의 배우 카세 료와의 만남의 자리를 가집니다. 카세 료는 기타노 다케시(<아웃레이지>), 고레에다 히로카즈(<하나>), 구로사와 기요시(<절규>), 수오 마사유키(<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등의 일본 거장들 뿐 아니라 클린트 이스트우드(<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사랑에 빠진 것처럼>), 구스 반 산트(<레스트리스>) 등 세계적 명장들과 작업해온 국제적인 명배우입니다. 작년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자유의 언덕>의 주연으로 출연해 한국 관객과도 깊은 인연을 맺었으며, 이 작품으로 한 영화전문지에 의해 외국남자배우로는 처음으로 2014년 최고의 배우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또한 영화평론가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영화적 식견을 가진 열렬한 영화광이기도 합니다. 카세 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그가 출연한 영화들뿐만 아니라, 그가 사랑하는 영화들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게스트 : 카세 료 (배우)

사회 : 정한석 (영화평론가)

일정

1부 - 내가 사랑한 영화들 (5/2(토) 13:00 <팻 시티> 상영 후 진행)

2부 - 내가 사랑한 감독들 (5/2(토) 16:20 <자유의 언덕> 상영후 진행)

예매안내

* 1부와 2부는 개별 판매

* 예매 개시 : 4/13(월) 12시, 현장 및 인터넷 예매

* 구매 제한 : 1인 2매 제한

* 당일 현장 판매 : 5/2(토)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판매 (판매량 : 전체 좌석의 약 20%로 40석 및 잔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