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이만희 특별전
Lee Man Hee Retrospective
2015-10-22(목) ~ 2015-10-25(일)
■ 인터넷 예매 : 10월 15일(목) 오전 9시부터 인터넷, 모바일 (전체 좌석의 50%)
■ 현장 예매 : 관람 당일 오전 9시부터 영화의전당 6층 영화관 매표소 (전체 좌석의 50%)
■ 1인 2매
- 장소
-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 요금
- 무료
- 주최
- (재)영화의전당, 한국영상자료원, 부산영화평론가협회
- 상영문의
- 051-780-6080(영화문의)
주요정보
이만희 감독(1931~1975) 40주기를 맞아 부산영화평론가협회와 영화의전당이 이만희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지난 2005년 미개봉작 <휴일>의 발견을 계기로 이만희는 혹독한 제작환경 아래서도 유례없이 창의적이고 시네마틱한 경지를 개척한 위대한 영화예술가로 재평가되어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휴일>을 비롯한 그의 대표작 5편이 상영되며 영화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마련됩니다. 1960년대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진정한 금자탑인 이만희 영화세계의 진경을 재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영화애호가들과 영화학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고대합니다.
* 감독 소개
이만희 (1931.10.6. ~ 1975.4.13)
한국 영화사에 다시 없을 고유한 인장을 새긴 영화감독 이만희는 한국영화의 황금기로 불리는 60년대를 이끌며 15년 동안 51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1961년 첫 작품 <주마등>에서부터 유작인 1975년 <삼포 가는 길>까지 소외되고 이름없는 자들의 얼굴을 담는 데 주력했다. 편집 작업 중 쓰러져 세상을 떠난 이만희의 묘비에 소설가 김승옥은 이렇게 썼다. ‘당신은 포탄 속에 묵묵히 포복하는 병사들 편이었고, 좌절을 알면서도 인간의 길을 가는 연인들 편이었고, 그리고 폭력이 미워 강한 힘을 길러야 했던 젊은이 편이었다.’
* 이만희 특별전 기념 세미나
주관: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일시: 10/22(목) 오후 2시 ~ 오후 6시
주제: ‘살부(殺父)와 멜랑콜리: 이만희의 영화세계’ 등
참가: 박성수, 김이석, 박유희, 김필남, 허문영, 강소원, 박인호, 김기만
* 세미나 입장 티켓은 10월 22일 영화관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합니다.(무료)
* 영화해설
해설 :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일정 : 상영시간표 참고 (상영 후 30여분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