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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란?

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세계 각국 도시 중 문화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 산업을 육성하여 도시를 발전시키고,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곳을 창의도시로 지정해 오고 있다.

영화, 문학, 음악, 공예, 미디어아트, 음식, 디자인 등 총 7개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까지 54개국 116개 도시가 지정되어 있다.

이 중 영화 분야 창의도시는 영국-브래드포드(2009년), 호주-시드니(2012년), 두 곳뿐이었지만 2014년 12월 대한민국-부산과 아일랜드-골웨이, 불가리아-소피아가 새롭게 지정됨으로써 다섯 개 도시로 늘어나게 되었고, 2016년에는 마케도니아-비톨라, 이탈리아-로마, 브라질-산토스가 선정되어 전 세계 8개의 영화창의도시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