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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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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멕시코 영화제

2007-08-01(수) ~ 2007-08-05(일)

시네마테크 부산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멕시코 영화의 현재를 소개하는 2007 멕시코영화제를 개최합니다. 루이스 부뉴엘, 아르투로 립스테인 등 세계적인 거장을 배출한 바 있는 멕시코 영화계는 최근 <아모레스 페로스>(2000)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악마의 등뼈>(2001)의 기예르모 델 토로, <이투마마>(2003)의 알폰소 쿠아론 등 '쓰리 아미고스'로 불리는 젊은 멕시코 감독들이 할리우드까지 점령하면서 상상력의 산실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퐁>(2002)과 <고요한 빛>(2007)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연속하여 주목 받은 70년대산 카를로스 레이가데스 같은 새로운 세대가 약진하면서, 멕시코 영화는 다시 한 번 세계 영화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2006년 사이에 만들어져 산업과 비평 면에서 모두 성과를 거둔 신작 영화를 소개하는 2007 멕시코 영화제는 멕시코 내셔널 시네마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입니다. 상영작은 작년 멕시코 영화계에 <괴물>을 연상케 하는 돌풍을 일으켰던 <사이드 이펙트>(이사 로페스 연출, 2006)와 프랑스 소설가 조르주 심농의 소설을 영화화 한 <파란 방>(왈터 도에네르, 2002), 현실과 영화 속 시간이 같도록 원테이크로 촬영되어 많은 주목을 받은 <리얼타임>(파브리시오 프라다, 2003) 등 6편을 상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