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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상영예정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군중낙원 스틸컷

군중낙원(2017 POST BIFF)

Paradise in Service
프로그램명
2017 POST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일자
2017-04-04(화) ~ 2017-04-09(일)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33min | D-Cinema | color | 대만 | 2014 |
관람료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감독
도제 니우(Doze Chen-Zer NIU)
배우
  • *2014년 제19 BIFF 개막작


     


    도제 니우 감독이 6,70년대에 대만에서 군 생활을 한 아버지 세대의 추억을 반추하며 만든 작품. 1969년 대만의 금문도. 아직도 중국 본토와 대치중인 이곳의 해안정찰부대인 해룡 부대에 신병 파오가 전입해 온다. 하지만, 수영과 잠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는 곧 다른 부대로 옮겨간다. 그가 옮겨간 부대는 ‘831’ 또는 ‘군중낙원’이라 불리는 군영 내 공창이다. 이곳에서 그는 공창의 매춘부를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된다. 831’에서 복무를 하는 동안 파오는 많은 일을 겪게 된다. 친구였던 화싱은 군내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매춘부 사사와 함께 탈영을 하여 중국본토로 도주하고, 파오를 아껴주었던 특무상사 창윤샨은 사랑했던 매춘부 지아와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비극적 결말을 맞이한다. 그리고, 파오는 아들을 위해 폭력 남편을 살해한 죄를 감형 받기 위해 ‘831’로 온 니니와 가까워 진다. 영화는 파오의 시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화싱과 사사, 창윤샨과 지아, 파오와 니니의 이야기는 기본적으로는 그들의 ‘사랑’과 ‘공감’에 관한 것이지만 또한 파오의 성장영화이기도 하며, 또 한편으로는 중국 본토와 대만 사이의 이산민의 아픔, 여성에 대한 도덕적 관념, 억압적 군대 문화 등 60,70년대의 대만 사회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적 경험을 통해 대만의 근대사를 이야기하는 영화 스타일은 80년대 대만 뉴웨이브의 초기 영화들과 유사하다. 허우샤오시엔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편집에도 참여한 것에 눈길을 가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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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제 니우 감독사진

    도제 니우(Doze Chen-Zer NIU)
    대만 출신 도제 니우는 9살부터 연기를 시작하여 <소필적 고사>(1983)로 최연소 금마장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첫 장편 연출작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지?!>는 2008 금마장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과 로테르담영화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하였다. 80년대 대만을 배경으로 청소년 폭력배들에게 초점을 둔 두 번째 장편영화 <맹갑>(2010)에서 감독, 배우, 작가로 활약하였으며 2012년 세 번째 장편영화 <사랑>(2012)을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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