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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상영예정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2014 MIB 공식경쟁03

GV1
프로그램명
2014 메이드인부산 독립영화제
상영일자
2014-11-22(토) ~ 2014-11-25(화)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72min | HD | color | 한국 | 2013,2014 |
관람료
일반 6천원, 청소년 및 대학생 4천원
감독
강보경(), 석지영(), 이주경(), 임민혁(), 장성윤(), 최수녕()
배우
  • 올해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에는 총 114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예심을 거쳐 22편의 작품이 선정되어 경쟁부문으로 상영된다. 다큐멘터리는 총 4편으로 사라져가는 사물들을 기억하고 시간을 사유하는 방식을 드러내거나, 대상을 충실히 바라보며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다. 극영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냉정하게 비추며 감독의 사회적 인식을 반영하는 작품들, 특히 다문화사회에서 마주하게 되는 편견을 드러내는 작품들이 눈에 띈다. 가족 혹은 유사가족형태를 띄는 관계들을 통해 그 사이에서 파생되는 묵직한 감정과 정서가 느껴지게 하는 작품들도 있으며, 젊은이들의 퍽퍽한 현실을 보여주면서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는 작품들도 있다. 몇몇 작품은 독특한 캐릭터와 장르적 상상력을 발휘하며 흥미로움을 안긴다.

     

    하루
    극영화 | HD | 컬러 | 17min | 2014
    연출,각본,편집 ㅣ 임민혁, 최수녕, 강보경
    프로듀서 ㅣ 강보경
    조연출 ㅣ 최수녕
    촬영 ㅣ 임민혁 
    사운드 ㅣ 전보람
    출연 ㅣ 김록경
    (시놉시스) 게걸스레 깍두기를 먹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남자. 시끄러운 경적소리와 바쁜 사람들의 목소리. 그들의 편의를 위해 아침부터 일을 하는 그의 직업은 택배기사이다. 연신 땀을 닦아대며 많은 양의 택배들을 싣고 이곳저곳으로 배달하는 그의 모습은 매우 고단해 보인다. 밥 먹을 시간조차 부족해 김밥으로 때우는 남자. 그 와중에도 빚 독촉 전화를 받으며 머리를 조아린다. 그러던 와중 어머니의 위독함을 알리는 연락을 받게 된 남자. 일 때문에 차마 가지는 못하고 속만 앓는다. 그럼에도 계속 배달을 해야만 하는 남자. 급히 배달하러 간 집에서 고독사한 남자를 발견한다. 고독사한 남자의 책상위에 있던 사진을 들고 생각에 잠긴 남자. 이때 어머니의 위독함을 알리는 전화가 오고, 전화를 받은 남자는 이렇게 얘기한다. “제가.. 제가.. 오늘은 못 갈 것 같습니다.”
    (연출의도) 열심히 일을 해도 빚만 늘어나는 남자. 어머니가 아픔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을 해야만 하는 택배기사의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을 투영시켜 공감대를 높이고 동시에 사회적 문제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고독사’라는 소재를 통해 서로에게 무관심한 개인주의적인 현대사회를 관객들에게 환기시킨다.

     

    About Nitul
    극영화 | HD | 컬러 | 13min | 2013
    연출,각본,편집 ㅣ 석지영
    촬영 ㅣ 안세진
    사운드 ㅣ 박상윤
    출연 ㅣ 김양혜, 타룬 조스
    (시놉시스) 범어사에서 인도인을 만나다. 호기심 반으로 외국인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는 유진.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동시에 조금은 불편한 결론을 내려버리는 영화다. 20대의 젊은 여학생, 누구보다도 열려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회 내 소리 없이 뿌리 내려 있는 유색인종 차별의식에 이미 물들어 버렸다. 겉으로는 같다고 생각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는 자신의 위선과 마주하는 유진의 이야기. 
    (연출의도) 나의 위선과 마주하는 순간을 그리고 싶었다. 백인에게는 그리 관대하고 친절하면서, 유색인종(서남아시아인 혹은 흑인)을 보면 왠지 모르게 거리감을 두게 되는 자신을 보는 순간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나의 그런 불순한 생각을 고백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든 영화이다.

     

    수박
    극영화 | HD | 컬러 | 24min | 2014
    연출 ㅣ 이주경
    (시놉시스) 직장 일로 늦는다는 남편 때문에 어린 임산부 수미는 혼자 시댁에 가야한다. 어색한 마음에 괜히 낯선 동네를 배회하던 수미는 마침내 수박 한통을 사들고 뒤뚱뒤뚱 시댁으로 향한다.
    (연출의도) 가족 사이가 끈끈하지 않을 수 있고 표현이 서툴 수도 있겠지만, 서로를 위하고 잘 하려는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겹, 시간의 결
    다큐멘터리 | HD | 컬러 | 18min | 2014
    연출 ㅣ 장성윤
    조연출 ㅣ 이유정, 조은서
    촬영 ㅣ 장성윤, 연기백
    후반작업 ㅣ 김효준
    (시놉시스) 설치미술가 ‘연기백’은 돈의문 뉴타운 재개발에 들어간 서울의 교남동 일대에서 버려진 도배지와 폐자재를 모아 작업을 시작한다.
    (연출의도)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영화이고, 우리가 짓고 허물어가는 개발과 건축에 관한 영화이다. 공간의 쓰임에 관한 영화이지만, 시간의 흐름에 관한 영화이기도 하다. 일상에 대한 영화이며, 또한 예술에 관한 영화이다. 기존에 재개발을 소재로 만든 독립영화들은 주로 보상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투쟁, 다툼에 관련한 것이었다. 이것은 '큰 충돌'이라 할 만하다. 우리는 '작은 충돌'에 관심을 둔다. 그것은 이 동네 어느 집에나 있었을 벽지와 장롱, 거기서 어우러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버려지고 소외된 것들, 쓰레기와 잉여라고 불리는 것들이지만, 그들 각각이 스토리를 지니고 있으며, 내면에는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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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보경

    강보경()
    부산국제영화제 기술팀 스태프 단편영화 <호랑이 연고> 스크립터 단편영화 <마술사> 조명

    석지영 감독사진

    석지영()
    <About Nitul>(2013) 연출 - 2014 공주대학교 영상제 본선진출

    이주경 감독사진

    이주경()
    영화의전당에서 영화를 보거나 아카데미 수업을 들으면서 느긋하게 영화를 공부하고 있다. 영화의전당 영화제작워크숍 4기에서 연출을 맡았다.

    임민혁 감독사진

    임민혁()
    부산외국어대학교 1회 UCC공모전(대상) 부산외국어대학교 영화창업동아리 ‘Viewtiful' 회장 2014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오퍼레이션 키노 다큐멘터리 <우암동> 연출

    장성윤 감독사진

    장성윤()
    2014 영화의전당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제작워크숍 3기 수료

    최수녕 감독사진

    최수녕()
    단편영화 <자살연습> 조연출 단편영화 <Days> 조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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