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
한여름 백주의 조용한 거리에서 한 남자가 유명 자본가를 무참히 살해한 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사히 헤이고의 주검을 확인한 누이는 동생이 남긴 유서에 쓰여진 대로 사상가이자 정치 운동가인 기타 잇키를 찾아간다. 실존 인물인 일본의 혁명 사상가 기타 잇키를 통해 1936년에 일어났던 군부 쿠데타를 다시 들여다본다. <에로스 + 학살>(1969), <연옥 에로이카>(1970)에 이은 ‘일본 근대 비판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 제공: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특별강연*일시: 5월 26일(금) 18시 30분<계엄령> 상영 후강연: 유양근 일본영화 연구자 -
시간표+ 더보기
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감독+ 더보기
요시다 기주(吉田喜重 / Yoshida Kiju)
1933년 후쿠이현 출생. 1955년 도쿄대학 문학부 불문과 졸업. 1955년 쇼치쿠 오후네(松竹 大船) 제작소에 입사. 기노시타 케이스케(木下惠介)의 조감독을 거쳐 1960년 <쓸모없는 녀석>으로 데뷔, <아키즈 온천>(62), <폭풍을 부르는 18인>(63) 등 주로 인간 내면의 상실감과 소외감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다. 1966년 독립 프로덕션 '현대 영화사'를 설립, 1970년 역작 <에로스+학살>을 발표한다. 이후 ATG와 함께 몇 편의 영화를 더 만들고 텔레비전 방송도 하나, 1988년 <폭풍의 언덕> 이후로 영화를 만들지는 않았다. 2002년 그는 다시 <거울의 여자들>이란 영화로 14년만의 복귀를 했으며 칸 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기도 했다.포토+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평점/리뷰+ 더보기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