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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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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최고의 감동 굿바이 당신의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리플레이)굿바이(테크)

Departures
프로그램명
2023 씨네 리플레이
상영일자
2023-06-28(수) ~ 2023-09-20(수)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30min | D-Cinema | color | 일본 | 2008 |
관람료
일반 8,000원 / 청소년 7,000원
감독
타키타 요지로(Yojiro Takita)
배우
모토키 마사히로, 히로스에 료코, 야마자키 츠토무, 요 키미코
배급사
(주)팝엔터테인먼트
  • [씨네리플레이 프로그램] 다시 보고싶은 주옥같은 재개봉영화를 영화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시놉시스]

    도쿄에서 첼리스트로 활동하던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는 갑작스런 악단 해체로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와 고향으로 돌아간다. “연령, 경험 무관! 정규직 보장!” 여행사 구인 광고로 면접을 보고 바로 합격! 그러나 여행사는 국내도, 해외도 아닌 인생에서의 마지막 여행인 죽음을 배웅하는 장례지도회사! ‘다이고’는 ‘이쿠에이’(야마자키 츠토무)에게 일을 배우며 사명감을 갖게 되지만, ‘미카’와 주변 친구들은 그를 피할 만큼 새 출발을 반대하는데… 

    모두에게 전하는 사랑의 인사, “다녀오세요. 다시 만나요, 우리”


    [수상내역]

    2010년

    29회 홍콩금상장영화제(아시아영화상)

    2009년

    1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골든 멀버리상(관객상))

    3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남우주연상)

    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외국어영화상)

    32회 일본 아카데미상(최우수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우수 여우주연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우수 음악상, 최우수 촬영상, 최우수 조명상, 우수 미술상, 최우수 녹음상, 최우수 편집상)

    3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각본상, 남우주연상)

    2008년

    28회 하와이국제영화제(관객상)

    32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그랑프리)



    [ ABOUT MOVIE ]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영예!

    <와호장룡><기생충> 그리고 <굿바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웰메이드 영화가 찾아온다!

    올겨울, 몸도 마음도 모두 지친 우리에게 맞춤 선물이 될 영화 <굿바이>가 찾아온다. <굿바이>는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었던 작품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이미 해외 유수 영화제와 평단을 사로잡았다. <와호장룡>, <기생충>과 같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빛낸 역대 웰메이드 영화가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듯 <굿바이> 역시 수많은 관객들이 인생 영화로 꼽은 작품이다.


    <굿바이>는 장례지도사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인생의 끝이라고 여겨지는 ‘죽음’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 그 이야기를 잔잔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웰메이드 힐링 무비다. 일본 특유의 장례 문화가 깃든 신선한 소재를 가장 보편적인 감성으로 전한 따뜻한 이야기에 세계 각국의 언론과 평단이 열광했던 것. 당시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굿바이>는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던 로랑 캉테 감독의 <클래스>와 <바더 마인호프>, <보복>, <바시르와 왈츠를>과 같은 쟁쟁한 작품들과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당당히 트로피를 차지했다. 당시 모토키 마사히로, 히로스에 료코와 함께 수상 무대에 올랐던 타키타 요지로 감독은 “<굿바이>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굿바이>는 나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며, 아카데미에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 뿐만 아니다. <굿바이>는 제32회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하였고, 제29회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도 아시아영화상을, 제32회 일본 아카데미에서는 무려 13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제뿐 아니라 세계 언론과 평단들 역시 앞다투어 <굿바이>에 찬사를 보냈다. “따뜻함과 유쾌함.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작품!”(EMPIRE), “아름다운 장면들이 넘치는 영화! 삶의 이해를 돕는 죽음에 대한 사색”(THE WALL STREET JOURNAL), “재미와 감동 모두 갖춘 높은 완성도! 존경받을 만한 작품!”(THE HOLLYWOOD REPORTER), “정교함에 눈을 뗄 수 없다!”(THE WASHINGTON POST), “좋은 각본과 풍부한 캐릭터. 그리고 최고의 연기! 엄청난 힘을 가진 영화!”(USA TODAY) 등 또 하나의 인생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는 극찬들이 줄지어 쏟아졌다. 


    이처럼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의 영예는 물론, 언론과 평단의 끊이지 않은 찬사에서 알 수 있듯이 <굿바이>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이에 2020년을 마무리하는 올겨울, 관객들에게 최고의 웰메이드 영화로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1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웰메이드 힐링 무비!

    “죽음은 헤어짐이 아니라 다음 세상을 맞이하는 문”

    장례지도사란 신선한 소재로 모두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진한 감동!

    우리는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며 우리 역시 언젠가 떠나야만 한다. ‘죽음’은 인생에서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마지막이자 영원한 이별로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순간으로 일컬어지기 일쑤다. 그러나 <굿바이>는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해 주는 장례지도사란 소재를 통해 ‘죽음’이 갖고 있는 일반적인 이미지를 뒤집는다.


    <굿바이>는 도쿄에서 첼리스트로 활동했던 ‘다이고’가 갑작스레 악단이 해체되자 고향으로 돌아와 장례지도사로 새 출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제 그는 첼로만 연주해온 손으로 고인의 몸을 구석구석 깨끗이 닦고 단장해 주며 생전의 모습처럼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준다. 얼떨결에 초보 장례지도사가 된 ‘다이고’가 처음으로 고인과 마주하고 직접 그의 손으로 그들을 배웅해야만 하는 당황스러운 상황은 우리에게도 생경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다이고’가 배웅하는 이들이 늘어날수록 그에게도 변화가 찾아온다. 하루하루를 흘려보냈을 뿐이었던 그는 ‘죽음’과 ‘고인’을 통해 곁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과 삶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게 된다. 마지막인 줄 알았던 ‘죽음’을 통해 출발의 의미를 발견한 것. 각양각색의 사연과 취향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의 마지막 순간들을 함께하며 ‘다이고’는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 사이를 다시 연결해 준다. 이처럼 <굿바이>는 장례지도사 ‘다이고’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 안겨준 행복과 삶에 대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며 따뜻한 위로와 진한 감동을 전한다.


    이는 이미 <굿바이>를 만났던 관객들도 공감하는 포인트다.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따뜻하고 사려 깊은 영화”,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배웅해 주는 일. 남겨진 사람들에게 소중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보석같이 아름다운 영화.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가는 출발임을 깨닫게 해준다”, “인간 내면의 섬세한 부분을 건드려 울림을 주는 좋은 영화” 등 <굿바이>를 통해 받은 따뜻한 위로를 너도나도 전하고 있다. 올 한 해, 힘들고 지친 일이 많아 그 무엇보다도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만큼 11년 만에 다시 극장을 찾은 <굿바이>는 우리 모두에게 진한 감동의 선물이 될 것이다. 



    [ BEHIND NOTE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부터 <웰컴 투 동막골>까지

    서정적인 감성을 전하는 영화 음악의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

    그의 아름다운 선율로 그려진 <굿바이>의 감동과 위로!

    영화 <굿바이>의 OST는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 음악계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맡았다. 히사이시 조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음악 대부분을 작곡했으며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음악을 맡는 등 천재적 능력을 발휘해왔다. 무엇보다 그는 영화 장면과 알맞게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탁월한 음악감독이다.


    타키타 요지로 감독은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 히사이시 조에게 특별히 장례지도사 ‘다이고’의 아내에 대한 사랑의 감정과 ‘다이고’와 아버지의 이별 장면을 표현할 수 있는 사운드트랙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극중 ‘다이고’가 전직 첼리스트로 활동했고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첼로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히사이시 조는 OST에서도 첼로를 메인 악기로 강조하였다. 일본 대표 첼리스트들과 NHK 교향악단의 수석진 13인이 사운드트랙을 연주하여 아름다운 첼로 선율로 스크린을 가득 메웠다. 특히 아름다운 야마가타의 풍광을 배경으로 가슴을 울리는 첼로 연주는 어쩌다 장례지도사가 된 ‘다이고’의 복잡한 감정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며 관객들이 그에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다이고’가 장례지도사로서의 사명감을 배워나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 마지막 여행인 죽음을 배웅하는 장면에서 삽입된 장엄한 첼로 선율은 감정을 극대화한다.


    이와 같이 첼로 선율을 메인으로 하여 히사이시 조에 의해 통솔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적재적소에 삽입되어 작품의 퀄리티를 더욱 높이고 있다. 첼로의 풍부한 사운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냈거나 언젠가 보내야만 하는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이에 히사이시 조의 명품 OST는 관객의 감성을 터치하는 동시에 진한 여운을 남기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도쿄 오케스트라 첼리스트에서 초보 장례지도사로!

    ‘다이고’의 좌충우돌, 고군분투 새 시작!


    #1. 하룻밤에 강제 백수가 된 첼리스트

    다이고’는 도쿄의 한 오케스트라에서 첼리스트로 활동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공연을 하고 돌아온 대기실에서 전해진 소식은 다름 아닌 ‘악단 해체’라는 청천벽력. 하루아침에 실직 당한 ‘다이고’는 무려 1억 엔이 넘는 첼로 대출금 상환 걱정은 물론, 평생 첼로 연주 밖에 해본 적이 없어 앞날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2. ‘연령, 경험 무관! 정규직 보장!’ 고향에서의 첫 면접과 초고속 합격!

    결국 ‘다이고’는 아내 ‘미카’와 함께 고향인 야마가타로 향한다. 새 출발을 위해 신문에 등록된 구인 광고를 살펴보던 중 여행사에서 직원을 뽑는다는 것을 발견한다. ‘연령, 경험 무관! 초보자 환영! 정규직 보장!’이란 파격 조건에 이끌려 ‘다이고’는 당장 면접을 보러 간다. 열심히 일하겠느냐고 묻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과 동시에 ‘다이고’는 초고속으로 합격을 거머쥔다.


    #3. 여행사가 웬 말? 장례지도회사였던 그곳! 충격과 당황의 첫 현장 출동!

    하지만 ‘다이고’의 새 직장은 여행사가 아닌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장례지도회사다. ‘미카’에게 관혼상제 관련 회사라고 둘러댈 뿐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채 출근 중이다. 그러던 중 갑자기 첫 번째 현장 출동이 찾아오고, 고독사로 2주 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고인의 충격적인 모습과 악취에 그는 아무리 참아보려 해도 헛구역질을 멈추지 못한다. 충격과 당황의 연속이었던 첫 번째 현장 업무로 녹초가 된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도 잠시, 한밤중에도 끊임없이 일이 밀려 들어온다.


    #4. 고인에게 마지막 온기를! 전문 장례지도사로서 성장!


    계속되는 업무 속에서 유가족들에게 핀잔과 무시를 당하기도 일쑤지만 ‘다이고’는 스승 ‘이쿠에이’를 따라다니며 고인을 배웅하는 일을 이어간다. 연륜과 직업 정신을 바탕으로 묵묵하게 고인을 배웅하는 ‘이쿠에이’를 보고 배우며 ‘다이고’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고인과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와 마음을 기울이게 된다. 마지못해 시작했던 일이었지만, 고인에게 마지막 온기를 불어 넣는 장례지도 일에 ‘다이고’는 점점 사명감을 갖게 되고 과연 초보 장례지도사에서 전문 장례지도사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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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감독 <타키타 요지로> 프로필 이미지

    타키타 요지로(Yojiro Takita)
    가벼운 코미디부터 심각한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감독 경력을 쌓아오던 그는 1981년 [치한여교사]로 데뷔했다. 85년 <코믹 잡지 같은 것 필요 없어>로 뉴욕 영화제에서 격찬을 받으며 감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 그후 시대를 앞선 화법과 연출력으로 연이어 화제작을 발표한다. <기무라 집안 사람들>(88), <병원에 가자>(90), <병은 마음으로부터: 병원에 가자 2>(92), <우리들은 모두 살아있다>(93), <잠들지 않는 거리 신주쿠 상어>(93), <샤란 Q의 엔카의 꽃길>(97, <수험>(99) 등이 대표작. 특수효과가 돋보이는 판타지 영화 [음양사](2001)로 흥행에도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사무라이 시대극 [바람의 검, 신선조](2003)로 2004년 일본아카데미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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