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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편극장

그들의 시작,그들의 단편(앵콜! 수요단편극장)

프로그램명
2022 앵콜! 수요단편극장
상영일자
2022-12-14(수) ~ 2022-12-14(수)
상영관
인디+
작품정보
114min | HD | color | 한국 |
관람료
일반 8,000원 / 청소년 7,000원
감독
배우
정석용, 유유진, 이태경, 최경준
  • * GV 없이 상영만 진행됩니다.

    관람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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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콜! 수요단편극장

    그들의 시작, 그들의 단편 -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감독 특별전 ⑮


    지난 10월 개최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길고 지난했던 코로나 팬데믹이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영화제가 다시 원형의 모습을 되찾은 것을 보며 참 설레고 행복한 10월이었습니다. 그리고 관객분들께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주목해주신 감독들이 이번에도 다양하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번 수요단편극장은 <괴인>의 이정홍 감독,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감독, <드림팰리스>의 가성문 감독, 그리고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이 각각 어떤 과정을 거치며 감독으로서 성장하였는지, 그들의 초기 단편영화를 통해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먼저 <괴인> 이정홍 감독의 단편 <반달곰>입니다. 졸업 후 피시방을 전전하는 스물여섯 살 백수 주인공 캐릭터를 현실적인 촬영을 통해 인내심 있게 쫓은 <반달곰>은, 장편 <괴인>을 통해 확장된 이정홍 감독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두 번째로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세인 감독의 단편 <뮤즈가 나에게 준 건 잠수병이었다>입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의 답답함을 중심으로 풀어간 이 작품은, 감정의 간접적인 표출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주인공에게 서서히 투영시키게 만드는 김세인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세 번째로 <드림팰리스> 가성문 감독의 단편 <누렁이들>입니다. 동물보호단체에 신입으로 들어온 주인공의 시점을 통해 집단의 획일화되지 않은 다양한 이면을 비춘 점에서 <드림팰리스>의 이해관계 속 선악이 불분명한 구성과 연결점이 있는, 현실에 대한 비판적 통찰을 담은 작품입니다.

     네 번째로 <다음 소희> 정주리 감독의 단편 <영향 아래 있는 남자>입니다. 기이한 분위기의 지하 식당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을 통해, 단순한 상황을 중심으로 인물 간의 극적 긴장감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린 정주리 감독의 연출력의 초석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유의미한 작품들을 선보인 네 감독의 초기 단편영화가 궁금하다면? 수요단편극장으로 오세요!



    영향 아래 있는 남자 A Man Under The Influenza

    2007│14min│HD│Color│극영화│한국

    감독 정주리

    출연 정석용, 구본진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


    무더운 여름날 독감에 걸린 병구가 으슥한 지하에 있는 기이한 분위기의 식당을 찾는다. 이상하게 손님들은 음식을 남기고 가고 식당 주인은 여기에 욕지기를 날린다. 혼자 남은 병구는 자기 밥을 다 먹기 전에는 도저히 나갈 수가 없다.


    뮤즈가 나에게 준 건 잠수병이었다 Submarine Sickness

    2014│22min│HD│Color│극영화│한국

    감독 김세인

    출연 유유진, 최수빈 


    작가가 꿈인 지은은 어릴적 사건 때문에 감정을 느낄 수 없어 답답하다. 지은의 답답함은 같은 반 소녀로 인해 점점 심해진다.

     

    누렁이들 Mongrels

    2017│29min│HD│Color│극영화│한국

    감독 가성문

    출연 이태경, 김송일, 유순철


    동물보호단체에서 일하는 나운은 폐가에 방치된 개들을 구조하러 간다. 하지만 주인이 있는 땅이라는 이유로 들어가지 못하고, 결국 밤을 틈 타 남 몰래 폐가로 침입하게 된다. 개들을 구하던 도중, 맹견에게 물려 죽어가는 노인을 발견하게 된다.


    반달곰 No Cave

    2012│49min│HD│Color│한국

    감독 이정홍

    출연 최경준, 강연정, 박지성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


    졸업 후 하는 일 없이 피시방이나 전전하며 살아가던 원석.

    누나 진희의 권유로 곧 매형이 될 지성의 치킨 가게에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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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향 아래 있는 남자> 스틸사진 <뮤즈가 나에게 준 건 잠수병이었다> <누렁이들> <반달곰>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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