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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스데이 문화가 있는 날 단편영화 프로그램

  
  인디트라이앵글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인디트라이앵글’은 서울독립영화제가 2008년부터 진행한 지원 사업으로, 젊고 유망한 작가를 발굴해 단편 제작을 지원하고, 이를 장편 옴니버스로 개발해 영화제 공개 후 개봉·배급하는 원스톱 프로젝트이다.
  오는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 프리미어로 상영될 이번 프로젝트는 유지영, 김태진, 정가영 감독이 참여하여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가 선택한 신예 감독들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대하며, 그들의 지난 단편을 돌아본다.

   

   

  고백 Confession
  2011, 30min, HD, Color,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유지영
  출연 박현영, 최규영, 허정범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감독상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독실한 기독교 신자 박씨. 열쇠가 없던 그는 담을 넘어 집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아들친구 영배가 지나가다 낑낑대는 박씨를 보고 대신 담을 넘어 대문을 열어준다. 나른한 여름날 오후, 집안에 우연히 마주 앉은 두 사람. 불쑥 낯 뜨거운 영배의 고백이 이어지고 박씨는 영배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함께 기도를 한다.

   

  
  겨울꿈
  2015, 18min, HD, Color,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김태진
  출연 김예은, 이상희

   

  신입교사 정미는 오늘도 혼자 집에 가지 못하고 있다. 백일장 탓에 할 일은 산더미, 오랫동안 준비해 온 시집 구상도 잘 풀리지 않아 힘에 부치는데 낯선 얼굴의 제자 소정이 찾아온다. 역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어때섷ㅎㅎ
  2015, 13min, HD, Color,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정가영
  출연 정가영, 백수장
  제9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관객상제목상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가 애인이 있는 남자를 작정하고 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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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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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진(KIM Tae-jin)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석사과정 너와 극장에서(2017) , 겨울꿈(2015) , 영원한 여름(2012)

  

  유지영(YOO ji-young)
  1984년생. 홍익대 영상영화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영화아카데미 30기로 입학했다. 2011년 <고백>이라는 작품으로 전주국제영화제 단편경재부분 감독상,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느날 갑자기>는 다섯번째 연출작이다.

  

  정가영(Jeong Ka-young)
  조인성을 좋아하세요(2017), 밤치기(2017), 너와 극장에서(2017), 비치온더비치(2016) , 처음(2015) , 내가 어때섷ㅎㅎ(2015) 2015년 9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관객상 제목상 수상 2017년 22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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