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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회 시카고국제영화제 수요상, 34회 벤쿠버영화제 출품작 

  <구겐하임: 아트 애딕트>는 <패션 여제 다이애나 브릴랜드>로 데뷔한 리사 이모르디노 브릴랜드 감독의 후속작이다. 시대를 앞서갔을 뿐 아니라 한 시대를 정의했던 흥미진진한 인물 페기 구겐하임은 부유한 가문의 상속녀로 태어나 현대미술에서 주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20세기 문화 격변기를 지나면서 페기는 예술품 수집에도 열심이었지만 예술가들과도 활발히 교류했다. 페기의 파란만장한 개인사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 중에는 사무엘 베케트, 막스 에른스트, 잭슨 폴록, 알렉산더 콜더, 마르셀 뒤샹도 포함된다. 비극적인 삶 속에서도 페기는 자신의 비전을 고수하며 현대미술의 중요한 컬렉션을 구축했고 그 컬렉션은 현재 베네치아에 있는 자신의 팔라초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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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 이모르디노 브릴랜드(Lisa Immordino Vreeland)
  지난 25년간 패션과 예술계에 심취해온 브릴랜드는 이탈리아의 폴로 랄프 로렌의 홍보이사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가 재빨리 여성용 스포츠웨어 ‘프라티코’와 캐시미어 니트 컬렉션 ‘마고’라는 두 패션 회사를 런칭했다. 브릴랜드는 다큐 데뷔작 <패션여제 다이애나 브릴랜드>와 함께 첫 번째 저서도 출판했다. 유럽에서는 베니스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였고 북미 지역에서는 텔루라이드 영화제를 통해 처음 개봉된 데뷔작은 시카고 영화제에서 실버 휴고상을 수상했고, 런던 디자인 뮤지엄으로부터 패션 부문 “올해의 디자인 상”(디자인계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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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자 평총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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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미술수집가의 일대기라 생각하고 큰 기대없이 봤는데
    한사람의 인생과 가족사가 어떤 영화보다 울림있게 다가왔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들을  스크린안에서 만나는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물론 멋진 그림은 덤입니다. 2017-03-08

  • 별점

    그래도 재키보다는 조금 덜 재앙적인 전기 영화. KBS 인간극장도 이것보단 잘 만들겠다. 20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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