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 주요정보
• 상영시간표
• 감독
• 포토
• 동영상
• 평점/리뷰

주요정보

• 내성적인 케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운명의 끈이 있음을 믿는다. 그녀는 점쟁이의 예언과 똑같이 생긴 루이스를 자신의 남자로 만든다. 그런데 루이스가 마당에 나무를 심으려 하자 케이는 불길하다며 언성을 높인다. 나무 때문에 케이와 루이스 사이는 어쩐지 조금 멀어진다. 한편, 케이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제멋대로인 언니 스위티가 애인까지 데리고 케이를 찾아온다. 더구나 스위티의 응석을 받아주며 편애했던 아버지까지 합세하자 케이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강박적이고 신경증적인 자매와 주변 인물들의 기이한 심리와 관계를 그렸으며, 대담하면서도 기괴한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 Felix Media(Australia) / 필름제공: National Film and Sound Archive of Australia(Australia)

• 시간표+ 더보기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 감독+ 더보기

  

  제인 캠피온(Jane Campion)
  1954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제인 캠피온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인류학을 공부하던 중, 77년 시드니 국제영화제에 놀러갔다가 영화로 진로를 바꿨다. 83년에 캠피온은 단편영화 <과일 껍질 Peel>(1982)로 시드니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3년 후에는 이 영화로 칸영화제 단편영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기상천외하고 반짝이는 발상을 담은 단편영화들로 주목받은 캠피온은 곧이어 텔레비전 영화로 진출했으며 89년에 첫 장편영화 <스위티 Sweetie>(1989)를 연출했다. <내 책상 위의 천사 An Angel at My Table>(1990)에 이어 세번째로 만든 <피아노>(1993)는 칸영화제 대상을 받았으며 니콜 키드먼이 출연한 할리우드 데뷔작 <여인의 초상>은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됐다.그의 영화는 페미니즘 시각이 내포된 주제의식과 회화적인 아름다움을 결합한, 서구 여성영화의 맨 앞줄에 선 수준을 보여준다. 제인 캠피온은 남성중심사회에서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었던 여성들의 인생을 인류학적인 관심을 갖고 추적함으로써 희귀한 여성영화의 전통에 질긴 뿌리를 대고 있는 진지한 작품 행보를 밟고 있다. / <씨네21> 영화감독사전, 1999 발췌

• 포토+ 더보기

  

• 동영상+ 더보기

• 평점/리뷰+ 더보기

  • 별 평점 평점 선택5점4점3점2점1점
  • 평점 글
  • 등록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