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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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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전통극을 영화로 만들게 된 감독은 일행들과 함께 쿤덴 왕자와 공주 역할을 맡을 배우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전통극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티베트의 마을과 수도원 등을 돌아다니던 감독 일행은 공주 역에 알맞은 아가씨를 만난다. 얼굴을 가린 그녀는 왕자 역을 맡아 자신과 함께 연기했던 옛 연인을 찾아 주면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감독 일행은 그녀의 옛 연인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페마 체덴은 티베트의 자연과 티베트인의 삶 속에서 현실과 허구 사이를 자유롭게 유영한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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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마 체덴(Pema Tseden / 萬瑪才旦 / 万?才旦)
페마 체덴은 중국의 티베트 자치주에서 태어난 티베트인으로, 승려인 할아버지 아래에서 자랐으며, 대학에서 티베트어와 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교사로 일하던 체덴은 1990년대 초부터 소설을 출간해 많은 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베이징 영화학교에 들어가 영화 공부를 시작한 체덴은 이 영화학교에 들어간 최초의 티베트인이 된다. 2002년 자신이 쓴 단편 소설 『고요한 마니석』을 영화화한 첫 단편 영화를 만들었고, 이를 토대로 한 첫 장편 영화 <성스러운 돌>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다. <성스러운 돌>은 티베트어로 티베트 문화를 다룬 영화로서 ‘최초의 티베트 영화’로 일컬어지며, 체덴은 이후에도 계속 티베트인 배우를 기용하고, 티베트어로 된 영화를 만든다. 작가, 영화감독으로 왕성하게 활동함은 물론, 제작 및 후배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던 페마 체덴은 2023년 5월 다음 영화를 촬영하던 도중 심장 문제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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