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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희 감독의 어머니 강정희 여사는 제주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재일 교포이다. 어머니께서는 북한으로 보낸 세 아들 외에 곁에 남은 유일한 자식인 양영희 감독이 일본인과 결혼하는 것을 꺼리셨다. 하지만 어머니는 처음 인사를 하러 오는 일본인 예비 사위를 위해 한국식 닭백숙을 정성껏 만든다. 그리고 딸의 카메라 앞에서 어머니는 가슴 속 깊이 묻어 두었던 끔찍한 기억을 꺼낸다.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에 이어진 양영희 감독의 가족 다큐멘터리. 이번에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어머니가 겪은 제주 4ㆍ3 사건의 가슴 아픈 기억을 통해 정치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선 개인의 서글픈 상처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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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희(Yonghi Yang)
양영희는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교포 2세대이다. 어머니는 한국인임에도 일본에서 태어난 반면 아버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열다섯 살에 일본으로 이민을 갔다. 양영희는 동경의 조총련계 대학에서 한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뉴욕의 뉴 스쿨 대학에서 미디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일본과 북한의 공동 제작으로 만들어진 [새](1992)에 배우로 출연했으며 2개 국어를 구사하는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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