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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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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자선 행사장, 사교계 명사인 페출리아 대너와 이혼 수속 중인 의사 아치 볼렌이 만난다.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페출리아는 아치에게 끈질기게 관심을 표현하고, 아치도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그녀를 끝까지 거부하지는 못한다. 두 사람의 만남이 이어지던 어느 날, 아치는 남편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를 당한 채 정신을 잃은 페출리아를 발견한다. 불안정한 페출리아를 따라가며 폭발하는 물질주의, 베트남 전쟁의 공포 등 당대 미국 사회의 잔혹한 단면들을 포착했다. 니콜라스 뢰그가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이기도 하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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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레스터(Richard LESTER)
음악영화의 형식을 완전히 재창조한 리처드 레스터 감독. 비틀즈는 리처드 레스터 감독을 좋아했다. 그를 완벽히 신뢰했고 결국 역사에 남는 걸작이 탄생했다. 이로써 빠른 컷 전환과 정교한 몽타주,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감성이 담긴 리처드만의 스타일이 정립됐으며, 기성세대의 권위에 도전하는 스토리, 음악과 영상의 조화는 모범으로 길이 남았다. 이후에도 그는 <낵 앤 하우 투 겟 잇>(1965)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비틀즈의 두번째 영화 <헬프!>(1965)로 비틀즈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이후 그는 다음의 세 작품으로 60년대 가장 매력적인 감독의 반열에 오른다. 존 레논이 출연한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코미디로, ‘전쟁의 모순’을 비현실적인 시퀀스와 실제 영상을 혼합하는 우스꽝스러운 형식을 통해 보여준 영화 <How I Won the War>(1967), 제 3차 세계대전 발발로 런던에 핵폭탄이 떨어진 뒤의 세상을 그린 영화 <The Bed Sitting Room>(1969), 그리고 조지 C. 스콧과 줄리 크리스틴이 깨진 꿈과 실패한 로맨스를 그려낸 영화 <Petulia>(1968)가 해당 작품들이다.</br> Filmography <슈퍼맨2–리차드 도너 편집판>(06) <슈퍼맨3>(83) <슈퍼맨2>(80) <내일을 향해 쏴라 2>(79) <쿠바>(79) <로빈과 마리안>(76) <사총사>(75) <삼총사>(73) <The Bed Sitting Room>(69) <Petulia>(68) <How I won the War>(67) <낵 앤 하우 투 겟 잇>(65) <헬프!>(65)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64) 외 다수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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