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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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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6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 91분 41초 / 전체관람가
두 여자 Two women *서울독립영화제2021 새로운선택&넥스트링크 배급지원작
허태인 | 2021 | Fiction | Color | 14min 40sec
시계를 보고 밥을 먹고 무언가를 염원하고 또 기다리고. 닮은 듯 다른 한 지붕 두 여자, 호경과 태인의 하루. 여느 날과 같은 이른 아침, (전자레인지 위, 금붕어 옆에 자리한) 식물의 풀이 죽어 있는 걸 발견한 호경은 고민한다.
Director’s Statement
오랜 시간 들여다보고 길게 귀 기울이는 ‘물끄러미’의 시간이 많은 당신에게 바치는 이야기입니다. 낡고 해지고 흐릴지라도 천천히 고요하게 흐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어디에도 없는 시간 Where would we go *서울독립영화제2021 본선 단편경쟁&넥스트링크 배급지원작
장태구 | 2021 | Fiction | Color | 20min 54sec
승미는 절친한 친구 정현이 서울 회사에 취업한 이후 통 만나지 못했다. 물리적인 거리감은 결국 사람과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까. 코로나의 영향으로 그렇게 된 걸까 생각하는 승미는 두 사람의 여행을 떠올리며 달리기 시작한다.
Director’s Statement
코로나19 때문에 하루하루가 무기력하다 느끼지 않았다. 그 전부터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두려웠고 사라져 가는 재개발 동네처럼 소중했던 인연도 사라질 거 같았다. 하지만 다가올 날들을 향해 앞으로 뛰어가고 싶은 순간을 담았다.
Festivals & Awards
2021 제25회 인디포럼
2021 제4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21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
쓰는 일 return to sender *서울독립영화제2021 새로운선택&넥스트링크 배급지원작
유재인 | 2021 | Fiction | Color | 22min 59sec
우체국 직원이며 시인 지망생인 지영, 출퇴근길에 시집을 읽고 퇴근 후 틈틈이 글을 쓰며 매년 신춘문예에 지원한다. 올해의 신춘문예 응모작을 직접 등기우편으로 부치던 날 지영은 업무 중 한 노란색 편지 봉투를 발견한다. 손글씨로 적힌 옛날식 우편번호와 지번 주소, 얼마 전에도 봤던 익숙한 봉투다. 그러나 받는 곳은 이미 없어진 주소. 반송을 보내지만 얼마
뒤 우체통에 똑같은 봉투가 또다시 들어 있다. 계속 반송되는데도 미련하게 편지를 보내는 발신자는 누굴까? 무슨 내용일까? 지영은 마음이 쓰인다.
Director’s Statement
예술 작업과 편지를 쓰는 일에는 비슷한 부분이 있다. 시를 쓰는 일은, 그리고 편지를 쓰는 일은 깜깜한 마음속을 더듬어 찾아낸 진실된 이야기를 종이에 옮겨 담는 일이다. 성실하게
눌러쓴 편지를 아무도 읽어 주지 않더라도, 그것만으로 글 쓰는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내가 보낸 편지가 거대한 우편물 속에서 이리저리 쓸려 다니다 폐기된다면 언제까지 계속 쓸
수 있을까? 주인공 지영이 길 잃은 편지의 ‘보낸 이’를 찾아가는 과정은 지영 자신이 글 쓰는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기록되지 않는 고요한 시간을 감당하고 있
는 모든 무명 예술가들에게 보내는 나의 답장이다.
나랑 아니면 Without You *서울독립영화제2021 본선 단편경쟁&넥스트링크 배급지원작
박재현 | 2021 | Fiction | Color | E | 33min 8sec
노년의 나이로 청소 일을 하고 있는 김수와 박원 부부. 코로나 전염 사태가 심각해지고, 마지막으로 남은 예식장마저 쉬게 된다. 오랜만에 집에서만 함께 있게 된 두 사람.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시간에, 시장 앞에서 사진을 인화해 주는 차량을 본 적 있었다.
Director’s Statement
제가 전해 들었던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유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의 이야기와 바람을 기억하고 있다고 전하고 싶었습니다.
Festivals & Awards
2021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감독상
2021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대상
2021 제8회 춘천SF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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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감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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