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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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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던 어느 날, 자동차 정비공 철수와 프랑스 대사의 식모 영희가 우연히 만난다. 출세에 대한 욕망이 큰 철수는 영희에게 자신을 기업가의 아들이라고 속이며 고급 세단의 주인 행세를 하고, 철수에게 호감을 느낀 영희도 자신을 프랑스 대사의 딸이라 속이며 프랑스제 고급 레인코트를 입고 신분을 감출 수 있는 비오는 날에만 만나기로 약속한다. 로맨틱한 비오는 날의 데이트가 거듭되면서 두 청춘 남녀의 사랑은 깊어 간다. 영희와 철수가 교외 별장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 단란한 가정을 꿈꾸는 영희에게 선물할 홈세트를 사기 위해 돈이 필요한 철수는 거리에서 돈을 훔치다 행인들에 둘러싸여 뭇매를 맞고,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영희는 철수를 만날 생각에 부풀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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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JUNG Jin-woo,鄭鎭宇)
1961년 중앙대 법정대 졸업. 강범구 감독의 촬영 조감독으로 영화일을 시작했고, 임권택 감독과 함께 정창화 감독 밑에서 조감독으로 일하면서 영화 수업을 쌓는다. 1963년 23세의 나이에 <외아들>(63)을 연출하면서 한국 최연소 감독으로 데뷔한다. 이 후, <배신>(64),<국경아닌 국경선>(64), <란의 비가>(65),<밀회>(65) 등을 연출한다. 1966년은 정진우 감독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데 한해동안 <악인시대>,<하숙생>등 5편의 영화를 연출한다. 69년 우진필름 설립하고, 그리고 70년대 초반부터 제작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게 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96)는 정진우 감독이 기획에서부터 제작, 감독까지 1인3역을 한 작품이다.<심봤다>로 18회 대종상, <자녀목> 23회 대종상 수상.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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