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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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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바닷가 마을, 인순은 서울에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친구 옥분을 만나고, 옥분의 권유에 인순도 서울로 가고 싶어 한다. 그러다 인순은 집안의 빚 때문에 돈을 벌러 갑작스럽게 상경하게 되고, 도움을 주리라 믿었던 빚쟁이의 아들 철수에게 속아 순결을 잃고 만다. 마음에 품고 있던 천석에게 돌아가지도 못하게 된 인순은 결국 기생이 되고 만다.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영화로, 한국 영화 초기 멜로드라마의 수작이다.
* 필름 제공: 한국영상자료원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특별강연*일시: 7월 1일(금) 19시 <어화> 상영 후주제: <어화>, 유학파 조선 영화인의 인텔리적 시도강연: 정지욱 (영화평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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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영(Ahn Chul-yeong)
생년월일 및 출생지 불명. 학력과 경력에 대해서는 조선일보(1940.1.31)에 게재된 단편적인 기사 내용으로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거기에는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극광영화사를 창설하고 처음으로 <어화(漁火)>란 작품을 제작했는데 감독으로서 뿐만 아니라 카메라에 있어서도 상당한 식견이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그의 데뷔작 <어화>(1939)는 가난한 어촌에 도회지 청년이 나타나 어부의 여동생을 유혹하지만 그 오빠가 나서 이를 물리치게하고 마을에서 내쫓음으로써 여동생의 들뜬 마음을 가라앉게 한다는 줄거리. 박학, 박정애, 나웅이 주요 배역으로 나온다. 후속작은 하외이 교포들의 생활상을 현지 촬영으로 소개한 <무궁화>(1948). 각본 촬영 편집을 겸한 16밀리 다큐멘터리이다. 6.25때 북으로 끌려간 후에는 행방을 알 수 없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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