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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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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오락실 한 구석, 담배하나 꼬나물고 괜한 공갈만 일삼는 사내. 뒷골목 동기인 친구는 어엿한 조직의 보스가 돼있지만 그에게 떨어진건 작은 비디오가게 하나 뿐. 어느 날, 우연찮은 사건에 휘말려 조직의 보스와 인생을 건 계약을 하게 되는 강재. 꿈에 그리던 금의환향을 위해 그는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되는데... 그런 그에게 영문 모를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든다. "강재씨... 고맙습니다. 강재씨 덕분에 한국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 사람들 모두 친절합니다. 그렇지만 가장 친절한 것 당신입니다. 나와 결혼해 주셨으니까요..." 결혼... 아내... 파이란...? 인간 이강재에게도 아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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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성(Song Hye-Sung)
1964년 생. 1999년 [카라]로 데뷔하였다. 3류 깡패의 진심을 담은 영화 [파이란]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벨기에 인디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제4회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였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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