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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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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기도 했던 군인 토마스가 불명예 제대를 한 후 고향 제리코로 돌아온다. 토마스는 스낵바 체인을 가진 터키계 사업가 알리의 운전사로 취직하게 된다. 그런데 토마스가 알리의 젊은 아내 라우라의 매력에 이끌리고, 세 사람의 사랑과 운명은 뒤엉키기 시작한다. 페촐트의 차분하고 건조한 연출은 배신과 음모로 얽힌 삼각관계의 은밀한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불륜의 삼각관계를 다룬 치정극 속에 독일 순혈주의, 열등의식과 같은 인종 문제를 녹여 냈다.
* 배급: 엠엔엠인터내셔널㈜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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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페촐트(Christian Petzold)
1960년 독일 힐텐 출생. 현재의 독일영화를 이끄는 감독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안 페촐트는 군복무 시절에 문제아들에게 영화를 보여주는 YMCA 시네마클럽에서 일했다고 한다. 베를린에서 살기 시작한 1981년부터 페촐트는 베를린자유대학에서 독일어와 연극학을 공부했으며, 졸업 후 여러 편의 TV영화와 단편을 만들었고, 2000년에 장편 데뷔작 [내가 속한 나라]를 내놓는다. 베를린에서 공부하던 시절, 리얼리즘과 정치영화에 흥미를 느꼈던 페촐트는 영화 속에서 역사와 정치사회적 이슈를 저변에 깔아두며, 삶과 죽음 사이에서 인간이 겪는 갈등과 충돌을 긴장감 넘치게 다룬다. 작품으로는 [미션](1987), [쿠바 리브레](1996), [내가 속한 나라](2000), [나를 상기시키는 것](2001), [볼프스부르크](2003), [엘라](2007), [열망](2008), [바바라](2012), [피닉스](2014), [트랜짓](2018), [운디네](2020) 등이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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