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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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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나 혼의 존재를 믿지 않는 정신과 의사 짐. 짐을 찾아온 얀은 이사한 후부터 죽은 사람들의 원혼이 보인다고 한다. 아파트의 음산한 기운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얀을 공포에 떨게 하는데, 어느 비 내리는 밤, 얀은 짐에게 도움을 청하고, 짐은 얀의 아파트를 찾아간다. 짐은 적극적으로 얀을 돕고, 다행히 얀의 눈에 더 이상 귀신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된다. 그런데 얀을 괴롭혔던 끔찍한 원혼들이 점차 짐을 옥죄어 온다. 장국영이 주연했던 액션멜로 <성월동화>(1999)의 시나리오를 썼던 나지량이 연출한 작품으로, 사랑과 기억 그리고 치유에 관한 이야기이다. 단순한 공포물이 아니라 과거에 대한 기억을 매개로 내면에 남은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자 한다. 장국영의 섬세한 감성은 상처를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새로운 아침을 연다. 그가 남긴 마지막 작품.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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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량(Law Chi L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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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 평총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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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스릴 있는 영화였지만 극장을 나올 때는 공포감보다 만족스러움이 더 남는 영화였습니다:)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