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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싶다 리뷰트]
2014년 11월, 부산에 독립다큐멘터리를 관람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모인 우리는 다큐멘터리 상영회 <다큐, 싶다>를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다큐멘터리를 함께 보고 요리조리 살피며 뜯어보는 문화가 부산에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수한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다큐멘터리의 매력을 어필하여 극장으로 관객을 발걸음 하게 만들기란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지난 7년은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 감사하면서도 좋은 다큐멘터리를 한분이라도 더 함께 나누길 바라는 마음에 동동 대던 시간이었습니다.이번 상영회는 <다큐, 싶다> 기존 상영회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우선 상영회를 함께 만들어갈 관객 여러분을 모집합니다. 그와 함께 상영회의 이름을 ‘<다큐,싶다> 리뷰트’ 로 정했습니다.
‘리뷰트’는 ‘review’(비평) +’reboot’(재시동하다)의 합성어로 ‘<다큐, 싶다> 리뷰트’는 영화보기를 애정 하는 여러분과 함께 <다큐, 싶다>를 통해 만들어가고자 했던 상영회로 다시금 거듭나려 합니다. 비평가, 사회 활동가와 함께 다큐멘터리를 보며 작품을 다각적, 적극적으로 곱씹어보고, 영화에 대한 감상을 각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리뷰트’ 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다큐, 싶다> 리뷰트’가 영화를 보다 넓고 깊게 보고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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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공장에서 30년 간 일하고 느닷없이 정리해고되어 거리의 천막 농성장에서 10여년의 세월을 보낸 임재춘 씨. 이수정 감독은 그를 ‘재춘 언니’라 부른다. 복직 투쟁 연력도 10년 쯤 되니 이제는 연극도 하고 농성천막에서 글도 쓰고 기타 연주하며 노래도 부르게 되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원래 소심하고 내성적인” 재춘씨는 “정리해고 7년 만에 성격의 변화가 와서” 이제는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활달한 사람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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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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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Lee Soo-jung)
현재 '영화제작소 다' 소속. 기타 필모그래피 KBS 다큐멘터리 〈길〉 1편 연출. 2015년 뉴스타파 <목격자들-콜트콜텍 해고 3000일의 기록> 연출, 촬영, 편집 2020년 25회 부산국제영화제 비프 메세나상 수상 재춘언니(2020) , 시 읽는 시간(2016) , 나쁜 나라(2015)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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