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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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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취준생. 뭔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청년들에게 붙여지는 무수한 꼬리표들.
카메라 앞에 선 27살 ‘무순’은 규정되지 않는 자신만의 삶을 살고 싶은 청년이다.
오전에는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밴드에서 기타를 치며 복싱 신인왕전에 참가한다.
어느 날, 친구 태원과 부산에서 서울까지 470킬로미터에 달하는
러닝을 결심하고, 장장 11일간의 여정을 떠난다.
오로지 자신의 육체를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는 정직한 시간,
이유 없이 달리던 길끝에서 무순과 태원은 뜻밖의 세계와 만나게 되는데...
나를 찾기 위한 달리기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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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석(NAM Seungsuk)
서강대학교 학부 철학 전공. 서강대 컴퓨터 학과 대학원 음성인식 전공. 호주에 잠시 머물다가 미국의 시카고 예술학교(SAIC)에서 실험영화, 사진, 조각 등을 들으며 현대 예술을 공부했다. 그리고 파리 보자르(ENSBA)에서 교환학생으로 조형물을 만들고 사진과 모션 그래픽 작업을 했다. 노마딕 프로젝트라는 국제 프로젝트를 했다. 첫 번째 영화는 키키+고도 (시카고, 74분, DV/16mm)이며 두 번째 영화는 니나 (파리, 65분, DV) 그리고 세 번째 영화는 지혜 (서울/파리, 97분, HDV)다. 현재 서강대 영상대학원 영상예술전공 박사과정과 미국 하버드 대학교 비지팅 펠로우 자격으로 다큐멘터리 제작방식 연구, 인지과학적인 영화분석 그리고 공간담론과 문화연구를 중심으로 분단영화 연구를 하고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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