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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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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멕시코 마약단속반 소속의 바거스 형사는 아내 수지와 달콤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그런데 두 사람을 지나쳤던 자동차가 갑자기 폭발하고, 눈앞에서 사고를 목격한 바거스는 즉시 사건 수사에 뛰어든다. 수사 과정에서 바거스는 베테랑 형사 행크 퀸란과 그의 파트너를 만나는데, 바거스는 부패한 그들이 폭발 사건에 연루되었음을 직감한다. 위트 매스터슨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웰즈는 딥 포커스, 명암 대비 등 특유의 기법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한다. 특히, 3분이 넘는 오프닝 시퀀스는 단숨에 보는 이를 압도한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세계영화사 오디세이*
4/4(일) 16:00 <악의 손길> 상영 후
강연: 장지욱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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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슨 웰즈(Orson Welles)
1915년 5월 6일 미국 위스콘신주 케노샤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남. 1934년 라디오 드라마 “세계전쟁”으로 큰 유명세를 얻는다. 1941년 영화 <시민 케인>으로 데뷔하나, 상업적으로 크게 실패한다. 이어 <위대한 앰버슨가> 등을 제작하고, 1943년 리타 헤이워스와 결혼하여 헤이워스가 주연을 맡은<상하이에서 온 여인>을 찍지만 개봉 전에 이혼한다. 1948년 <맥베스>이후에 할리우드를 떠나 유럽에서 <오델로> <아카딘 씨>를 연출하고, 1956년 잠시 미국으로 돌아와 찰턴 헤스톤 주연의 <악의 손길>을 만든다. 이후, 배우와 감독으로서 영화와 TV물, 광고 등을 만들었고, 1985년 10월 9일 LA의 자택에서 심장 발작으로 사망했다. 오슨 웰스는 할리우드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 불우한 감독이었지만, 영화사에 위대한 영향을 끼친 천재감독이었음에 틀림없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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