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미친 한 페이지(월드시네마 2021)
기획
15세
A Page of Madness / 狂った一頁
- 프로그램명
- [시네마테크]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월드시네마 2021
- 상영일자
- 2021-03-26(금) ~ 2021-04-30(금)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70min | D-Cinema | b&w | , Silent | Japan | 1926 |
- 관람료
-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 감독
- 기누가사 데이노스케(Teinosuke KINUGASA)
- 배우
- 이노우에 마스오, 이이지마 아야코, 나카가와 요시에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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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는 밤의 어느 정신 병원, 휘몰아치는 비바람 소리에 수용된 환자들이 발광한다. 그리고 어느 병실 앞에 선 수위가 갇힌 여인을 애처롭게 바라본다. 한편, 이 병원에 수용된 어머니를 보러 온 처자는 수위를 보자 깜짝 놀란다. 그가 바로 자신의 아버지였기 때문이다. 일본의 전설적인 무성 영화로, 소실되었다고 여겨졌지만 1971년 기누가사 감독의 창고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한다. 괴이한 세트, 조명, 편집 그리고 광란의 춤 등 실험적인 아방가르드 스타일을 통해 불안과 광기의 본질을 묘사했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 무성 영화이며, 관람 편의를 위해 음악이 함께 제공됩니다.
*세계영화사 오디세이*
4/10(토) 19:30 <미친 한 페이지> 상영 후
강연: 김지연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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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누가사 데이노스케(Teinosuke KINUGASA)
전직 가부키의 온나가타(남자가 여자의 역할을 대신하는) 배우였던 기누가사는 1917년에 영화계에 입문했다. 1922년에 감독으로 변신, 이후 몇 십 년 동안 일본 영화 역사상 가장 형식적으로 독특하고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냈다. 그는 평생 100편에 달하는 작품을 만들었고 <지옥문>으로 1954년 칸영화제 최우수영화상과 아카데미영화제에 최우수외국어상을 수상하였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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