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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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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파르마 국제영화음악 페스티벌 음악상, 2016 씨네퀘스트 산호세 영화제 작품상
1945년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헝가리 청년 '미클로시'는 해방 후 폐질환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하지만 그는 삶을 포기하지 않을 이유를 찾기 위해 117명의 여성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17명에게 답장을 받는다. 그 중 열아홉 살 소녀 ‘릴리’의 편지는 ‘미클로시’의 가슴을 뛰게 하고, 어느새 둘의 편지는 러브레터가 된다.
“나를 보러 올 수 있어요?”라고 묻는 ‘릴리’. “건강해야 할 이유가 생겼어요”라고 답하는 ‘미클로시’.
두 사람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하는데…
2021년 봄, 삶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당도한 사랑의 기적을 만난다!
DIRECTOR’S STATEMENT======================================“부모님은 결혼하기 전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6개월 동안 편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저는 오십 년 동안 이 편지의 존재를 알지 못했으며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후에 저에게 파란색과 붉은색 실크 리본으로 묶인 두 개의 편지 다발을 건네주셨습니다. 그리고 십 년 후 저는 이 이야기로 첫 번째 소설을 출간했습니다. 이 소설은 절망 속에서 희망과 사랑을 찾아 삶을 개척한 나의 부모님 이야기입니다”라며 이 작품을 쓰게 된 히스토리를 공개했다. 2019년 서울국제도서전의 주빈국 헝가리의 대표 소설가로 내한했던 피테르 가르도시 감독은 소설 [새벽의 열기]를 쓸 당시 부모님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였으며 특히 한국인들의 친절한 미소가 잊을 수 없었다며 인상 깊었던 첫 내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된 소설은 2019년에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이를 원작으로 영화 <117편의 러브레터 a.k.a. 새벽의 열기>(2015)가 피테르 가르도시 감독의 연출로 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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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르 가르도스(Péter Gárdos)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에트르 린트 과학대학을 졸업한 페트르 그르도스는 [오델로], [시카고], [마술피리] 등 많은 연극 연출을 했다. 연출한 영화로는 [새장](1977), [요란한 기침소리](1986), [재미삼아](1989), [브루클린에서 온 형제](1994), [마지막 블루스](2001) 등이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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