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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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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훈의 시네필로 특별강연 -
◈ 일시: 2021년 3월 19일(금) 19시
◈ 장소: 영화의전당 소극장◈ 주제: 프로젝션 프로젝트, "빛은 등뒤에서 어둠을 찌른다"
태평양 전쟁 직전, 그들의 운명은 영원히 바뀌었다.1940년, 아내 사토코(아오이 유우)와 행복하게 살던 고베의 무역상 유사쿠(타카하시 잇세이)는사업 차 만주에 다녀온 후 그곳에서 엄청난 비밀을 목격, 이를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한다.사토코는 남편의 행동이 그들의 행복을 위협할 것이라 생각하여 결사적으로 유사쿠를 말린다.한편 사토코의 어릴 적 친구 타이지(히가시데 마사히로)가 헌병 분대장이 되어 그들과 재회하게 되고사토코는 남편의 안전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몰래 일을 꾸미는데…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강연은 2시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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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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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사와 기요시(Kurosawa Kiyoshi)
이제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자리잡은 구로사와 기요시는 공포,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V시네마를 연출하며 내공을 쌓았고 <큐어>를 통해 작가로서 인정받았다. 구로사와는 장르 영화를 만들면서도, 그 장르를 뛰어 넘어버린다. 초기작인 <지옥의 경비원>이나 <스위트 홈>은 비교적 장르의 문법에 충실하면서도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냈지만, <큐어>와 <카이로>에서는 장르 자체를 재구성한다. 공포영화가 아니라, 구로사와 기요시 영화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지점까지 나아간 것이다. 구로사와의 영화는 장르를 인용하면서도, 그 장르를 일일이 뜯어내고 다시 세운다. 그리고 영상이 가진 근본적인 힘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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