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누드모델(자크 리베트 회고전)
기획
청소년관람불가
La Belle Noiseuse / The Beautiful Troublemaker
- 프로그램명
- [시네마테크] 자크 리베트 회고전
- 상영일자
- 2021-02-16(화) ~ 2021-03-10(수)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238min | D-Cinema | color | ⓔ | France/Switzerland | 1991 |
- 관람료
-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 감독
- 자크 리베트(Jacques Rivette)
- 배우
- 미셸 피콜리, 제인 버킨, 에마뉘엘 베아르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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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화가 니콜라스가 애인 마리안느와 함께 몇 년 동안이나 활동하지 않은 유명 작가 에두아르 프렌오페르의 집을 찾아간다. 열정과 영감이 말라 버린 에두아르는 십 년 전 아내 리즈를 모델로 그렸던 그림을 떠올린다. 인생을 건 걸작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던 에두아르는 니콜라스의 설득에 아름다운 마리안느를 모델로 한 그림을 그리기로 하지만, 모델이 되겠다고 동의하지 않은 마리안느가 거부한다. 그러나 마리안느는 에두아르의 집을 다시 찾아가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에두아르는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낸다. 프랑스 대문호 발자크의 『미지의 걸작』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 1991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등 2개 부문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 인터미션(중간 휴식)이 있을 예정이오니 관람 시 안내에 따라 주시기를 바랍니다.
* 러닝 타임은 인터미션을 제외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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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리베트(Jacques Rivette)
프랑스 북서부 루앙에서 태어난 자크 리베트는 장 콕토에게서 깊은 감명을 받아 영화와 연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파리로 간 리베트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를 드나들며 영화를 보고 공부했으며, 훗날 누벨바그의 주역들이자 영화적 동료들이 될 클로드 샤브롤, 장 뤽 고다르, 프랑수아 트뤼포 등과 교류를 시작한다. 1953년부터 『카이에 뒤 시네마』에 비평을 실으며 영화 평론가로도 활약했으며, 하워드 혹스, 프리츠 랑, 로베트로 로셀리니, 미조구치 겐지 등의 감독들을 열성적으로 옹호했다. 1948년 루앙에서 첫 단편을 만든 이후 1961년에 이르러서야 리베트는 여러 실험적 요소들로 가득한 첫 장편 <파리는 우리의 것>을 발표할 수 있었으며, 프랑스 누벨바그 감독들 중 가장 실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러닝 타임이 무려 13시간에 달하는 <아웃 원>이나 <미친 사랑> <셀린느와 줄리 배 타러 가다> 등을 통해 끊임없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해체하고 새롭게 결합하였으며, 무대와 영화, 이야기와 이미지 등에 대한 실험을 게을리하지 않았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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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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