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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단편 1 Youth Shorts 1

  61분

  12세 관람가

   

   

  의자/The Size of Things

  카를로스 펠리페 몬토야/2019/콜롬비아/12min/전체/DCP

   

  소년 디에고는 어느 날 산속에서 의자를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간다. 그러나 아버지는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놓으라 하고, 의자가 있던 자리엔 엄청나게 커져 버린 의자가 있다. 다음날 아버지와 함께 확인하러 간 그 자리에, 다시 작아진 의자를 발견하고 집에 가져오지만, 또다시 의자가 커질 것을 직감한 디에고는 이를 강물에 던져버린다.

   

   

  그 여름의 끝/The End of That Summer

  김상규/2019/한국/24min/12세/DCP

   

  폭염이 가시지 않은 어느 한 여름. 초등학생 해준(12)에게는 방학 숙제가 있다. 바로 사진을 붙여 가족 신문을 완성해 가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해준은 우연히 고물상 아저씨 학철(50)이 가지고 있던 카메라를 보게 된다. 여름에 돌아오겠다던 약속을 남긴 아빠를 기다리며, 소년은 카메라를 가지기 위해 학철이 있던 산으로 향하게 된다.

   

   

  우주의 끝/The End of the Universe

  한병아/2020/한국/9min/12세/DCP

   

  시한부 진단을 받은 주인공에게 의사가 묻는다. 당신의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남길 거냐고. 뻔한 말 밖에 떠오르지 않던 중 갑자기 떠오른 한 마디. ‘걸어라’.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주친 사람들은 그녀에게 또 다른 대답들을 보여준다.

   

   

  챔프/Champ

  카산드라 오펜버그/2019/네덜란드/16min/12세/DCP

   

  14살 에스마는 세계 최고 파이터가 되려는 크나큰 꿈을 가진 킥복싱 선수다. 하지만 아픈 엄마가 세상을 떠날까봐 항상 두려움을 안고 산다. 그런 에스마에게 킥복싱은 큰 위안이다. 가장 힘든 경기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해야하지만, 미래는 암울하기도, 밝아 보이기도 한다. 에스마는 무엇을 위해 싸워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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