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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 학교에 다니는 프랑수아는 붉은 머리카락 때문에 ‘홍당무’라고 놀림을 받는다. 방학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기를 기다리는 다른 학생들과 달리, 프랑수아는 방학이 오는 게 반갑지 않다. 매정한 어머니가 늘 프랑수아를 구박하고, 힘이 없는 아버지는 무관심하다. 게다가 제멋대로인 형과 누나 사이에서 프랑수아는 언제나 외톨이 신세이다. 프랑스 작가 쥘 르나르의 자전적 성장 소설을 영화화했다.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성장해 가는 소년의 이야기는 끊임없이 연극, 영화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원작을 아꼈던 뒤비비에는 1925년에 무성 영화로, 1932년에는 유성 영화로 두 번에 걸쳐 영화화했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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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리앙 뒤비비에(Julien Duvivier)
1896년 북프랑스 릴 출생. 프랑스 근대극 운동의 선구자 앙투안 아래에서 연극배우와 무대감독을 하다가 영화계에 입문한다. 1919년 <아셀다마 Haceldama>로 감독으로 데뷔한 뒤, 1925년 무성영화 <홍당무 Poil de Carrote>로 성공을 거둔다. <홍당무>는 1932년 또 한번 유성영화로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1930년대 중반부터 <라 방데라 La Bandera>(1935) <망향 Pepe le Moko>(1937) <무대회의 수첩 Un Carnet de Bal>(1937)이 크게 성공하여 연출력을 인정받는다. 2차 대전 중 전쟁을 피해 미국에서 활동하다 전쟁이 끝나자 프랑스로 돌아와 <파리의 하늘 아래 Sous le Ciel de Paris>(1951) <나의 청춘 마리안느>(1955)와 같은 걸작을 만든다. <살의의 순간 Voici le temps des Assassins>(1956) <파리의 연인 Pot-Bouille>(1957)과 같은 작품을 꾸준히 제작하다가 1967년 파리에서 사망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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