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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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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과 제리는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몇 년 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위기를 맞는다. 제리는 톰과 헤어지는 게 톰을 돕는 길이라 생각하고, 결국 짐을 싸서 플로리다의 팜 비치로 향하는 기차에 오른다. 제리는 팜 비치에서 부자를 만나 톰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기차에서 제리는 세계적 부호 해켄새커 3세를 우연히 만나고, 뜻밖의 사고로 그의 도움을 받게 된다. 매우 빠른 속도의 전개와 폭풍 같은 대사가 쏟아지는 스크루볼 코미디. 귀에 익은 음악 속에 정신없이 지나가는 오프닝 시퀀스는 놀라운 비밀을 감추고 있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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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턴 스터지스(Preston Sturges)
어머니의 보헤미안 기질에 영향을 받은 프레스턴 스터지스는 어린 시절부터 미국과 유럽을 오갔고, 어머니의 예술가 친구들과도 교류하였다. 군에 있던 시절부터 글을 쓰기 시작한 스터지스는 브로드웨이에서 두각을 내었고, 그가 만든 연극의 성공으로 할리우드의 관심을 끌게 된다. 1930년대에 들어서며 할리우드에서 각본가로 활동하기 시작한 스터지스는 연거푸 흥행작을 써냈으며, 특히 플래시백과 플래시 포워드 기법을 자유자재로 활용한 1933년작 <권력과 영광>(연출: 윌리엄 K. 하워드)은 <시민 케민>의 각본에 영감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계속 각본을 쓰던 스터지스는 1940년 드디어 자신이 쓴 각본으로 직접 연출한 <위대한 맥긴티>로 감독 데뷔하고, 이 작품으로 1941년 아카데미에서 처음으로 시상한 각본상의 주인공이 된다. 재치 넘치면서도 예리한 대사, 당대 사회 현실을 포착한 날카로운 시선, 흥미롭고 정교한 인물 설정 등을 통해 프레스턴 스터지스는 할리우드 코미디의 수준을 높이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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